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득음하다 남자친구 생김?

우락부락부 |2009.07.31 15:56
조회 215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의 한 처녀랍니다 ^^

 

다름이 아니라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의 와의 이야기좀 할려고요 ㅎㅎ

 

작년 초가을쯤이였나? 학교방학이 다끊날무렵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있었어요,

( 저녁 8시 ~ 12시쯤에 끊나는 알바)

편의점 알바하셨던분들은 공감할거에요,

바쁠때는 너무 바쁘고, 할일없을땐 죽도록 할일이없어서 심심하고 ...

그래서 라디오를 켜보니, 에픽하이에 love love love 가 흘러나오는거에요. *^^*

좋아하는 노래다 보니, 자연스럽게 흥얼거린다는게 격해저서

소시지 들고 노래를< 거의 득음에가깝게   불렀어요.

(그때 11시 후반쯤이여서 지나가는 사람도...)

근데 문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이시간이면 그다음 교체할 언니가 들어오는 시간이여서

미련곰탱이 ㅄ 미저리같이 계속 득음을 했죠,

그리고 훔치는지 확인할수있게 걸어놓은 오목? 볼록? 암튼 그 거울로 쳐다봤는데....

 

그래요....아니였어요...그것도...여자가 아니였어요... < 어흑어흑

 

키가 훤칠하신 젊은 남성분이였던거에요...순간 5초간 눈이 마주치고 정적이흘렀죠.

(눈치없게 라디오는 괜히 크게틀어놯어 ㅜㅜ)

고개를 숙이고 카운터에 가만이 서있었죠. 그 남성분은 카페라떼랑 목켄디를 들고오시는거에요, 계산을 끝네고 그남성분만 나가면 되는데, 안나가시는거에요....아놔 ㅡㅡ;;

 

" 이거.... "

 

목켄디를 저에게 내미시는거에요.... 엥???

고개를 슬쩍 들어 그 켄디를 잡았죠...

 

" 노래 그렇게 부르시면 목쉬어요 "

 

그렇게 목켄디를 남기고 가시는거에요,

지금 이자식이 나를 놀리나? 이런 멍멍자식! 이렇게 욕해도 챙피했어요,

그날이후 몇일지나 11시쯤 되니까 그 남자분이 들어오시는거에요.

참 볼때마다 기럭지에 감탄하지만....어음....좀 그렇네요,

암튼 그날도 카페라떼를 들고오시는데 그날은 2개를 들고오시는거에요.

어김없이 계산을 끝마쳤은데, 이번에는 2개중 1개를 저에게 주시는거에요.

 

" 연락해 "

 

엉? 대뜸 연락해 라고 하며 나가시는거에요.

그 카페라떼를 유심이 보자, 핸드폰 번호가 적혀저있는거에요.

좀 수줍지만 문자를 보넸죠, 마땅이 할말없어서,

[잘먹겠습니다.^^]

 

그날이후로 그남자분과 친하게 지내다가 결국 지금 남친으로 발전하게됬어요 ㅎㅎ^^

지금 그때 난 어땠냐고 물어보면

" 어떤 미친여자가 득음하고 있길래, 근데 괜찮아 나만 봤으니까 ㅋㅋ "

이러는거에요 , 알고보니 득음하는 그날  챙피해서 고개숙인모습이 귀여웠다고 하면서

생수를 줄까, 목켄디를 줄까 고민했었데요.

 

ㅋㅋ 읽어줘서 고마워요, 제가 말하고싶은것은 여려분도

 

 

득음하세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