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파릇하다못한 쌔파란 청년입니다
이는 내가 직접 한 일이기때문에 100% 사실임을 입증할수는없지만
진짜 내가 한달전쯤에 격은거에요 ㅡㅡ;;
누가 뭐라하는 사람은 없지만 하튼 적어봅니다~
저는 군입대를 앞두고 영어공부나 좀 하자 싶어서 몇달전부터 친구와 학원을 다니고 있었읍니다
친구집앞에 학원차가 오기에 친구네 아파트에가서 친구가 나오기를 기다렷죠
평소 시간약속이라는 개념을 모르고 자란 내 친구는 오늘도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더군요
이런 개념이 덜 박힌 친구를 집에서 나오는동시에 우오ㅜ어우으어아 하고 소리질러
놀래켜 주려고 대기타고있었어요 ㅋㅋ
그런데 급 오줌이 마려운겁니다 ;;
친구네 아파트는 복도식 아파트라서 딱히 노상방뇨를 할 곳이 없었어요..;
놀려켜 주려고 대기타고 있는데 친구한테 화장실쓰게 문좀 열어달라고 할수없는 노릇이구요..
할수없이 전 엘레베이터 안에서 오줌을 누기로 결심했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유후 ♬
cctv가 없는걸 확인!! 문이 닫기는걸 확인!!
지퍼를 내리고 노상방뇨를 하기 시작했죠^^
그 순간.....
멀리서 들려오는 구두소리...
이쪽을 향해 걸어오고 있는거 같더라구요ㅡㅡ
전 급히 멈추려고 했지만 한번 열린 수도꼭지는 잘 잠궈지지 않더라구요 ㅠ
마치 폭포수 같았어요...
뚜벅뚜벅뚜벅 점점 가까워지는 구두소리.... 띵동하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어요
이런.... 어떻게 하지...
전 생각했어요
그래!!! 술취한척 하는거야!!! 그래 술취한척!!!!!
이때 왜 밑층 으로 내려가자는걸 생각못햇는지 몰라요 ㅠㅠ
여튼 아웁 취한다~~ 울아루고
이웁 웅ㅂ웁우부우우웁웁
토하는 시늉까지하면서 제 폭포수를 방뇨 하고있었죠...
그여잔 읍..... 하는 신음소리와함께 재빨리 계단을 뛰어내려가는겁니다ㅋㅋ
성공!! 좋아 이건 완전 대종상감인데..??
그여성분을 속였다는 자부심으로 방뇨를 끝내고
다시 친구집앞으로 갔어요
마침 친구가 나오더라구요....
놀래키는건 실패했지만 오로지 그 여성분을 속였다는 자부심!!!
너무 뿌듯햇어요 ㅋㅋ
친구도왔겠다 이제 학원갈려구 전용버스를 탔어요
전 친구에게 아까 있었던일을 얘기했죠
여성분 속였다는 긍지로!!
뿌듯하게 친구에게 속삭였어요 ㅋㅋ
친구는 절 미친놈 취급하더라구요...
하긴 내가좀 미친짓을 햇지만 그상황에선 어쩔수없었다구.....
가는도중에 이런저런얘기도 하고 오랜만에 얘기꽃을 피웠죠ㅋㅋ
도착해서 내리는데 L양이 절 보면서 씩웃고 내리는거에요
평소 절 잘따르는 L양 y고등학교다니는데 영어 잘해서 제가 도움을 좀받구있긴한데
야릇한 눈빛으로 웃으니까 약간 떨리더라구요 ㅋㅋ
쟤가 날 좋아하나... 아님 아까 얘기를 들은건가... 소근소근얘기해서 들릴리는없는데
아냐 요즘애들은 발달이 빨라서 들었을꺼야 친구와 티격태격했는데.....
몇일뒤...
학원에서 제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오줌쌋다고 소문이 나는거에요 !!
얘기 해준게 친구밖에 없는데 전 친구한테 따졌죠 그런걸 얘기하냐면서
친구는 죽어도 얘기안했데요 절대 never!!
너아니면 할사람이없다고 ㅡㅡ 화나서 정말 심하게 다퉜어요 ...
그런데 알고보니
노상방뇨할때 그 여성분이 야릇하게 절 보며 씩웃은 L양 이더군요...
도저히 x팔려서 학원을 못가겠어서 거기 그만다니구
다른 학원 구하고있습니다...
여긴 촌구석이라서 소문빨리퍼지는데
평생 노상방뇨별명을 달고 사는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