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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바뀌었네

새이름 |2009.08.01 13:50
조회 235 |추천 0

오늘은 토요일

휴가기간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날씨가 더워서 손가락하나 움직이기가 싫어서 인지

40대방이 조용합니다

 

이럴 때 살짝 들어와서 내 컴에 대한 정체성을 스스로 진단받아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이런말이 있죠

"내 몸이 내 몸이 아니야" 라는 말

 

요즘 머리에서 발끝까지 어찌나 몸을 뒤 바꾸어 놓은지

사회 유무형의 모든 영역에서 영육간에 감각이 무뎌지는 현상들을 보게 됩니다

 

개인의 마음이  그렇고

공동체가 다원화 되고

국가이던 세계가 하나의 정신속에서 연결되고 한 마음으로

이루어져 일사불란하게 동작을 하는 시스템이 아니라는 것이죠

 

모두 각자가 따로 노는 듯   너무나 극단 이기적인 개인주의에

빠져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바로 옆의 부품하나가 떨어져 있고 선하나가 따로 놀고 있어도

판이 돌아가고 음악이 나오고 인터넷이 연결되는 것 보면

이 몸체가 도대체 우찌게 구성이 된 것인지 조차도 헷갈릴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새로 대체한 나의  컴 몸체가 그렇습니다

몸따로 마음따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연구대상 입니다

 

자기 주인이나 자기남편과 이별을 고했거나 죽었다면

이제는 새로운 마음으로 새 신랑을 맞이해야 하는데

그 옛사람을 잊지 못하고 두 마음으로 나를 대하더라 이거죠

 

한마디로 몸따로 마음따로

 

그래요 몸이야 장기이식을 하던지 성형을 하고

심장이식을 했더라도  그 정신만은  과거 옛 시간을 뛰어 넘어

새롭게 펼쳐진 새길 안에 들어와 보다 새로운 성숙함으로

사랑을 만들어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드디스크 거기도 문제 였고

램인가 뭔가 하는 거기도 문제 였으며

cd나 dvd 삽입하는 곳도 서로가 문제며

무엇보다  지나온 삶의 환경이 너무나 다른 체제로 이루어져 있기에

서로간의 소통을 할 때와

 스킨쉽하고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갈 때  왠지 어색하고 반응 속도가

느리더라 이거죠 

 

자~이제 옛일은 잊어 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몸만 오지 말고 마음까지 함께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제까지는 육신의 정욕가운데서 어떠한 행위로써  컴의 머리의 지식을 따지고

아이큐 머리큐를 따졌으며  똑똑하니 뭐하니  컴환경을 논했으나

이제는 그행위를 버리고

 

새롭게 맞이한 새 이름과 함께

새로운 피조물로써  이전것은 지났으니 보라 쌔빠빠가 되었도다

주위사람들에게 알리고 기쁨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머리 부터 발끝까지   그 어떠한 바이러스들이 침투하여 유혹을 해도

그 첫마음을 잃지 않고   믿음과 사랑과 소망가운데서 영원히 함께 하는 가운데

인터넷 문화속에서  핫 이슈가 되는 컴퓨터가 되고 지체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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