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낫! 톡이네요... 헐,,,,-_-;;
그냥 레시피 공유나 할까 하고 올린거에요.
톡될 생각없었어요.
친구가 아침에 "톡!"이렇게 한글자로 문자보냈길래 뭐지? 톡됐다는건가? 하면서 컴켰떠니 진짜 톡이네요.ㅎㅎ
운영자님 아무튼 감사합니다. 톡될줄 몰랐어요.
악플이 많네요.ㅠ.ㅠ
김밥이 없으니 헤어져라, 부모님한테나 잘해라, 등등등
부모님한테도 잘합니다. 요리를 좋아해서 제가 요리할때가 많아여^^
아, 그리고 김밥은,,,혼자서 저걸 다하다보니 김밥은 제외시켰습니다.
그리고 반면에 솜씨좋다, 레시피 공유 잘했다 말씀하신 분들 고맙습니다.꾸벅~^^
100일인데 너무 잘해줬다는 리플이 많던데요.
100일기념 저 도시락이 200일, 300일, 그 외 기념일등 다 포함했다 생각할려구요.ㅋㅋㅋ
아! 그리고 저 버스에서 도시락 먹은 커플 절대 아닙니다.!!!!!!!!
제가 나이가 20대 중반인데 그런 행동하면 안되죠^^
악플이든 선플이든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목요일이네요. 직딩여러분 금요일(토요일)까지 화이팅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저도 톡됐으니 싸이 살짝 공개합니다.ㅎㅎ
http://www.cyworld.com/khj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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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사는 26살 아가씨입니다.^^
드디어 저도 사랑의 도시락을 쌌어요.^^
어제 남친과 100일이었거든요.
도시락 관련 톡톡을 종종 봤었는데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도시락 싸기 전날 마트갔다가 시장갔다가 장보고, 시간 많이 걸렸어요.
오전 11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5시쯤 끝났는데 도시락싸는게 보통일이 아니라는..-_-;;
평소에도 도시락을 자주 쌌었는데 6단 도시락은 처음이라 혼자서 도시락을 싸려고 하니,, 허리가 아프더라구요.;;
어제 오후 5시쯤에 도시락 완성하고 나서 얼마나 기쁘던지요,,,여자분들은 이마음 다 아실듯~ 뿌듯한 마음^^
남친 회사앞에서 전해주고 같은팀 동료 열분 넘게 다같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도 보고 나서 남친이랑 같이 퇴근했어요.
같은팀 동료분들, 저보고 요리학원 다니냐고 너무 맛있다고 하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남자분들이 식성이 좋아서 10분정도만에 도시락을 다 드시더라구요.^^
제가 6시간동안 만든게 한순간에 없어지니 조금 허무하긴 했지만 맛있게 드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럼 이쯤에서 인증 사진 들어갑니다.
1)첫번째 도시락은 닭가슴살 양상추샐러드 입니다~
예전에는 양배추로 샐러드를 했었는데 양상추로 하니깐 더 맛있더라구요.
양상추를 씻어서 먼저 제일 밑에 올리고 그위에 다른재료들을 올립니다.^^
닭가슴살과 마늘을 같이 익혀서 닭의 비린내 없앴구요.
익힌 마늘을 샐러드에 넣어먹는 걸 제가 좋아해서 각종 야채들과 넣어봤습니다.
그리고 드레싱은 키위드레싱을 넣었어요. 새콤달콤 맛있었습니다.
2)두번째 도시락은 햄치즈참치 샌드위치입니다~
랩으로 감싸서 안에 내용물은 안보이네요.-_-;;
슬라이스햄과 치즈, 그리고 땅콩버터나 딸기쨈을 바르고 참치+맛살+파프리카+양파+드레싱 이렇게 섞은 것을 넣어서 잘라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참치랑 야채 버무린것은 중간에 맛을 보구요~
3)세번째 도시락은 쇠고기유부초밥입니다.
제가 고기를 좋아하서 항상 유부초밥이나 주먹밥에는 고기를 넣습니다.^^
쇠고기를 맛있게 간을 하고 볶은후 당근+버섯+파프리카 넣고 볶은후에 좀 식혔다가 식초넣은 밥과 섞어서 유부에 쏙 넣으면 끝입니다.
볶은재료와 밥이 맛있게 어우러지기만 하면 우부초밥은 성공적이죠^^
4)네번째 도시락은 알록달록 과일꼬치입니다~
제가 해놓고도 예뻐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6단 도시락을 위해 재료비를 너무 많이 투자한 탓에 과일에서는 통조림을 활용했습니다.
방울토마토와 키위만 샀구요. 파인애플과 황도는 통조림으로 대체해서 명절에 쓰는 산적용꼬지에 끼워서 마무리 했어요~
5) 다섯번째 도시락은 베이컨치즈주먹밥입니다~
주먹밥 역시 쇠고기와 각종 야채를 간을 해서 볶구요.
그리고 고소한 맛을 위해 통깨를 뿌려서 동그랗게 경단처럼 만들구요.
그위에 베이컨 구운것과 슬라이스치즈를 올려주고 이쑤시개로 고정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베이컨을 완전히 익힌것을 좋아해서 완전히 익혔답니다.
다하고 나서 주먹밥 시식해보니 맛있더라구요. (베이컨과 김치만 있으면 밥먹을수 있을 정도로 저는 베이컨 매니아,ㅋㅋ)
6)마지막 6번째 도시락은 무쌈말이입니다~
이 도시락 싸면서 제 손가락 ㅎㄷㄷ 했답니다.-_-;;
쌈무 말아서 매듭짓고 하면서 손가락이 고생을 좀 했죠.
마트에 파는 하얀색 쌈무에 땅콩버터를 바르고 그위에 초록,노랑,빨강 파프리카를 세로로 잘라서 올리고 맛살+ 팽이버섯 데친거+무순올리고 돌돌말아서 데친 부추로 묶으면 끝입니다.
이게 일은 쉬워보여도 하는 과정은 조금 힘들더라구요.
하고나서 먹어보니 고소한 땅콩버터와 새콤달콤 쌈무, 각종 채소와 맛살이 조화를 이루어서 맛있었습니다.^^
제가 100일이라고 이렇게 6단 도시락을 싸게 될지는 몰랐어요.
(나이먹고 100일 200일 이런 기념일 잘 안챙겼었는데,,,,)
지금 남자친구를 많이 사랑하나봐요^^
마지막 사진은 제가 만든 카드(?)와 함께 기념사진 찰칵! ^^
여성 톡커 여러분~ 직딩 남친을 위해 회사로 도시락 한번 어떠신가요~^^
좋아하는 모습에 기분이 절로 좋아질거에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저도 데이트 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