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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배부르게 욕 얻어먹고

연분홍^ |2004.06.22 12:37
조회 1,529 |추천 0

먹고 살기 참 어렵네요.

아침회의 시간에 사장님한테 욕 실컷 얻어먹었습니다.

나이가 한두살이냐?

내집살림처럼하면 않될게 뭐가 있냐?

당신들은 월급 챙겨먹고 땡 6시 종치고 칼같이 퇴근하면 다냐?

휴!

할말 있음 해봐라!

서운한거나 건의할 거나 있음 다 해봐라.!

  10개라도 별 할 말은 없죠.

아니 못하죠.

우리도 딴엔 열심히 하는데 워낙 경기가 않좋고

영업이 잘 않되니까 사장님도 맘이 조급해지고 갑갑한 걸테죠.

심정이 훌러덩 뒤집혀서 거래처, 친구네로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커피까지 마셨더니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점심먹었으니 양치하고 또 나가봐야죠.

제가 사장님을 이해하지 못하면 누가 하겠습니까?

제가 아무리 애가 탄들 사장님만큼이야 하겠습니까?

동생인 제가 이해해야죠.

사장님이 저희 큰언니거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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