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깁니다... 여러분의많은 의견부탁드립니다.
21살남자입니다.
이런글여기올린다고뭐 이뤄지는게아니지만
그냥 의견듣고싶고,이런저런얘기듣고싶고그러네여.
예..맞아요 짝사랑얘기입니다.
고1때 그녀를처음봤죠 옆반이었었는데 심화반,보충반이라고 가끔씩 옆반과
섞어서수업하는데 정말 후광이 빛추는 여자얘가있었습니다.
그때는 여자를 잘몰라 엄마가주는옷, 반삭, 반무테안경,.. 전형적인
모범생스타일이었다고보시면됩니다. 제가 그얘를 넘좋아한나머지 친구에게어찌어찌 번호를알아내어 첫문자를하기까지... 번호알고 5개월정도가걸렸네요..바보같죠
그후 이름도말안하고 문자친구같이지내다가 2개월후 9월쯤에
서로 어색하게 인사하는 사이가 됫죠, 그 얘도 이런것은 익숙하지않은지 어색해하고..
어쨋든 그렇게 어색하게 시간은지나 또 한달, 시험기간에 제가 힘들지이거먹어하며
어렵게 어색하게 비타500박스를 줬었는데 귀엽게 좋아했습니다 그후 좀더친해졌는데.
주위친구들도 그렇고 제자신도 그녀도 저를 좋아한다고 믿었습니다.
(오해는 절대아니구요 에피소드가 더있습니다.)확실한거죠.
근데저는 10월 말에 전학을 지방기숙사학교로가게됐고. 집은 그대로였습니다.
우리사이가 흐지부지해진거죠 제가바보같이 진전을 못했네요 정말 바보같이
타이밍을놓친거죠. 전학가기전날 영화보자며 영화보고, 밥먹고, 캔모아갔습니다.
돈은제가다냈습니다ㅎㅎ; 그때제가 스타일도별로고 좀 통통하고 수염도안깎고
그랬는데 지금생각하면좀그렇네요.
근데 제가 그후 그녀에게 저의 찌질함을 보여주는사건이좀있었습니다. 그지역 대빵이랑 제가 친구였었는데 걔가 그녀를 불러내서 키스하려했다고 저한테말하더군요 실제로연락도했었구요. 키스는장난이었겠지만요 지금같었으면 죽빵인데 그땐 그냥 말로만 'ㅅㅂ 어쩌구 꺼져'라고하고 그녀한테문자로 '대빵한테연락왔었다매? 너랑키스하려고불렀대 내가욕해줬음잘햇찌?' 뜬금업이이런문자도보내고.. 지금생각하면 정말 ㅜㅠ
어쨋든 전학후에는 서로 연락이업다가 저만항상 먼저연락을하곤했습니다 먼저 문자씹는건 그녀구요. 그녀는 귀차니즘이좀심한데요 AB형여자구 여자들끼리도 먼저 연락을잘안한다고합니다. 머어쨋든 11월에 그녀생일날 커다란곰인형사다가줬는대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집에돌아가는길에 문자로 나너좋아한다 나너를 다른사람에게 내여자친구로소개하고싶다라고 보냈습니다.
바보같죠 타이밍도, 방법도.
아마그녀는 전학도가고 다끝났다고 생각한모양입니다. 거절당했습니다.그후 어색하게 시간이흘러... 크리스마스에 같이놀자고했습니다. 그러나 또거절당했습니다. 제가 왜그러냐고 추궁하다가 문자가씹혀서 동생걸로했는데받더군요; 근데 저인지어떠케알고 '너냐? 나피곤해 잘게' 라고 끈꼈습니다. 그후 저는 좀 실망하고 섭섭하고해서 연락을안했지요 그사이에 저는 다른여자와사귈수있는기회가 좀있었지만 왠지모를 미련과 죄책감? 때문에 다 거절했습니다. 어디서든 언제든 그녀생각만나더군요.
그후 연락해봤지만 책읽어 티비바 뭐이렇게 간단히문자만 몇통하고 씹더군요.
그년는 수능보고 제가잘봤어라고연락해도 그냥 간단한대답만하고는 어디학교에 합격한지도알려주지않더군요
5개월전, 전 용기내서 그녀에게 전화를했습니다 그러자받더군요.
그녀...여보세요?
나... 어.. 나야
그녀... 아 잠깐만 내가다시전화할게
나... 응.. 응!
(끈김)
그날전화는오지않았습니다 제가전화해도 안받구요. 지금까지연락안했습니다.
고1때부터 지금까지 저는 그녀를 정말 한시도잊은적없습니다. 뭐이럴까 저도
제가신기한데 정말 한사람에게빠지면 기간은 상관없더군요. 제인생의 5분의1을
그녀생각으로살고 그녀때문에 다른기회?도 많이 내던졌구요.
지금저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183cm 75kg입니다 그녀가 다니는대학도알고
학과도압니다. 주위에서 제가왜여자가없는지, 여자친구안만드냐
이런소리많이듣는데요. 저는 그녀밖에없습니다 저는 집착이아니라고생각하지만 그녀의 생각은잘모르겠네요 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그때 마지막서로의모습과 많이달라졌는데 저는 곧 용기내어 그녀학교로찾아가 만나려합니다. 할말이너무많습니다.
정말 이여자 못잡으면 후회할거같습니다. 거절당하든 뺨을맞든 저는 용기내보렵니다.
평생을후회하고싶지않습니다.
그러나 불안한것은 우리가 남보다 더못한사이가될지도모른다는것. 내일죽어도 서로 모를수도있게된다는것. 머리가복잡하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