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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보내야 하는거니..??

친구가먼데 |2004.06.25 11:41
조회 638 |추천 0

정말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아이 첫인상은..분명히 기억이 나는데...그때까지만해도...순진했었던 나니까..

제일싫어했었던...날라리 스타일....왜 난 이런녀석들이랑만 친해지는지...

중 1 주제에 고등학생만한 등치에...남의 학교앞에서 친구녀석들이랑 둘러싸여..

3~4명이 담배를 피고 있는지....

또 그걸 보면서도 왜 선생들은 못본척 지나쳐야 했는지....

그걸 다 지켜 봤으면서도...무슨 깡으로 다가가서...

"야 왜 남의학교앞에서 담배피고 난리야?"를 외쳤던 건지....

지금 기준으로 보면 젤 낫게 생겼다 싶은 녀석이..ㅡㅡ;;;;아주 험한 말을 구사했었고...

"이런 ○○○같은 年이...XXXX..가.....니가 뭔 상관이야?"

"니 이름이 뭔데? 무슨 학생이 남의 학교앞에서 교복도 없이..담배피고 난리야??

.......일찍 죽고 싶어??"

욕하던 그 늠이나...모자쓰고 가만 앉아있던 늠이나..말없는 늠이나...

다아...단순하기가...ㅡㅡ;;;;

실컷 욕이나 해대던 녀석이...이름이 머냔 소리에...

"나?....■△데....ㅡㅡ"

그말에 모자쓰고 앉아있던 녀석이 큰소리로 웃어대면서....

그 녀석들이랑 나 를 제외하곤 모조리 사라져 가는 느낌이 들었었다....

나중에 안거지만....이 두놈이 꽤 사는 집안 아들이라나.....

내가 아는 첫만남은 그랬다....

이 녀석들이 왜 남의 학교앞에서 얼쩡대고 있었는지...

내가 묻는말에 호락호락 대답을 하는지....절대 알수가 없었는데.....

실컷 웃던 놈한테..."ㅡㅡ;;너 미쳤지? 대단하다 그많은 사람을 웃음소리도 들여보내고..."

이말에 나머지 녀석들마저 웃게 만들어 버리고...바보가 된..ㅡㅡ;;;

글케 웃다가 ...다짜고짜 한다는 말이....첨 본 사람한테....

"너 맘에 든다..우리 친구할래???"

어이가 없다..머 저런놈이 다있노? 근데 멀보고 나보고 친구를 하재??

어디서 보긴 봤던것도 같은데...구면인가....아주..친구안해주면 울겠다...라는 기분...

"그래...."

"응??"

"수업들어가야 대서...나중에 보자..."

"어?...어..."

그리고 기지배들처럼 쑥덕대던 늠들 대화에 언뜻 스치고 지나간 말들이...

"머야? 이걸 그렇게 오래 걸렸어.."

"좋겟다 누구는~~"

아무래도 미친것들이랑 친구를 만든 예감...ㅡㅡ;;;;;

수업 들어가자마자 난리가 나따....선생도 수업에 늦어도 아무말을 안했고....

친구들은...."너 내성적인줄 알았는데....내숭이어꾸나...감히 말도 걸고"라는둥...

"원래 아는 사이야? 능력좋네~~" ㅡㅡ;;

나하고 친한 친구는...

"☆☆라는 애 맞지??걔 유명한데...폭력적이기로도...친하게 지내지마"라고 해따..

이름도 아네..??도대체 걔들이 먼데??

"어떻게 잘알아??"라고 물었더니...친구가 한심하다는듯 말해따..

"하긴..넌 유행에도 맨날 뒤쳐지고 모르니까...ㅠㅠ;;;걔들 등치봐..안유명하겠나...

그등치로 쌈잘하기로 유명해...또 잘사니까 아무도 못건드리고...☆☆하고 ■△라는앤..

조심해야대...니가 아까 이름 물어본애..걔가 젤 위험해..바보야......."

■△라고 했었던가...ㅡㅡ;;;; 이름도 기억못했는데....

"친구하자는데...싫다고 해 그럼??"

"ㅡㅡ;;;어...나같으면 무서워서 말도 못걸지...어디서 그런 깡이 나오디 니가??"

"그냥...학교앞에서 담배피길래....ㅠㅠ;;"

"깡이 아니라 무식이어꾼....하여간 이제 피해다녀...친해서 조을거 없어"

".......그래......"하면서도...머가 무섭다는건지...머가 폭력적이라는건지....

함 부딪쳐 봐야지...궁금하자나...라고 시작했던...게.......오늘까지 오게 될줄은.....

그땐 정말 몰랐다....

전학오기전 초등학교때 항상 차를 타고다녀서 걸어서 10분여 거리를 자기집 못찾아 헤메던 아이....모자 잃어버리고...엄마가 사준거라고 울먹이고 길거리에 앉아 속상해 하던 아이...비맞고 해가 쨍쨍뜨면 바로 아파버린다던..허여멀건하고...늘 아파보이던 아이...

그게 초등학교 1학년이었는데....집도 찾아주고...모자도 찾아주고..비온다고...우산주고 그냥 가던 내가...그아일..잊어버렷을리가 없는데...그후로 본적이 없어서 기억을 못했을 뿐이었다

그냥....내가 사는데서 그렇게..하얗고 예쁘장하게 생긴 남자애를 본 적이 없기에....

그 인상만큼은 분명히 기억하고 있었다....몰라본건....

너무 커버리고....너무 달라져 있었다...하얗다는거 말고는.....

얼굴도 제대로 기억해 낼리 없는 내가....이름...잘 잊어버리는 내가...

도대체 어떻게 기억 하란 말인지....4~5년만에 보고....그게 첫만남인줄 알고 있었고...

그게 처음 본줄 알고 있었는데....

잘 사는집 도련님을 그렇게 막대했던...내가....그 어릴때 부터 뇌리에서 떠나질 않았다고..

바보냐..소리를 처음 들었다던...꼬마애가.....첨엔 화가나서 날 찾기 시작했다고.....

어른들도 굽신 거리는 자기한테..바보냐고....니 집도 못찾냐고.....

그래서 주위를 빙빙 돌기 시작했는데.....그러다 다음해에 전학을 가면서....

같은 지방으로 ■△랑 같이 전학을 왔다고 했다....

거기서 다른 친구 두 놈도 알게 되고....그게 고맙다고 했다....

나를 찾고..겨우야...집이 어디고 어느 학교인지 알았는데....

내가...못알아 봤던거였다...그 전학후 일년 사이에.....잊어버렸다...

학교앞에 앉아 담배핀지는 오래 됐어도..내가 제시간 8시까지 학교가던게 드문일이었고...

항상 아무도 없는 시간을 좋아하던 나라서....6시30분까지..늦어도 그시간에 학교가서...

노는게...낙이었던 내가...그날은 첨으로 학교를 늦게간....날이었다....

몸살기가 있어서....우리엄마는...내가 아파도 가서 조퇴허락 받지 않으면...오지말라는....

그런 엄마여서....무거운 발걸음을 이끌고 갔다가....

아파서 그랬었나.....난 그녀석들이 무섭지도 두렵지도 않았었는데.....

그 녀석들은....준호때문에 몇달이나 그 앞에서 죽치고 앉아 있었었다고 한다.....

친구할래?라는 말....그말을 하려고....몇년 몇달을 기다렸던건데....

너무 쉽게...그래....라고 했던 내가 얄밉기 까지 했다나.....

그리고 다음날 엄마 심부름으로 마트를 가던길...중간에 있는 놀이터에서 녀석들을 봣었고...

그렇게 질긴 인연은 계속 되있었는데......

좋았던건...녀석들이랑 친해지면서...나쁜녀석들이 아니란걸 충분히 알았고..........

상처가 많은 애들이라.....친구..라기 보다는......각각 내 나머지 분신이랄까.....

다시 태어나도...이런 친구들 만날수 없을거란 생각을 항상 했었는데.....

돈 많으면 뭐든 할수 있어서 행복할줄만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란걸...이녀석들 만나면서 알게됐다.....

줄줄이 다 쓰자면 완전히 드라마 인생들이고..소설이지..ㅡㅡ;;만......

그러다 한녀석이......4년인가 5년 전에.....위암 2기 판명을 받았었다....

그리고 기적적으로.....수술후 암세포들이 움직이지 않았고.....스스로 사라졌다고......

정말...억만분의 일의 확률로.....하늘이 도운거라고....

☆☆는....돌아가신 엄마가 도와준거라고...믿었고....우리도 그랬다고 생각했다.....

그때 생각한 난리는....난리도 아녔지만.......

☆☆가 없으면 누굴보고 사느냐 하면서...너무 힘들다며.....멀쩡히 잘살다...자살해버린...

☆☆ 형도 그렇고.....형만 이뻐하고 형만믿고 살던 아버지도 반 미치다 싶이 했었고....

새어머니는 그걸 못견디고 나가버리시고....그렇게 새어머니는...늘 바뀌다 싶이 살아왔다...

아픈건 ☆☆인데...남지 녀석들이랑 내가 더 아파지기 시작했었고....

어차피 가는 거라면....늘 하던식으로 술이나 마시고...폐인처럼 살다 갈때까지...

같이 폐인이 되주마...ㅡㅡ;;;;그게 우정이라고 믿던 바보들이었으니까....

환자를 환자 취급하는게 어떤건지 제대로 아는 바보들이니까....

어느 한명도 ☆☆가 아파할때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다....쪽팔릴거 뻔하니까....

도와줄수 없다는걸....너무나 잘아니까....애써 모른척밖에 할수가 없었다....

그렇게 1년 2개월을 고생했었던 기억을...다시 되씹게 되다니.....

두번째니까...재발도 아니고...이번엔 폐암이라니까...

정말 가망없을거니까....다신 보지 말자고...연락만 할게...자기쪽에서만....

이번엔 더 추할텐데...마지막 기억은 그게 아니었으면 좋겠다는데....

할말도 없고...언제나 그렇듯이....난 울지도 못하고....

니가 아픈데 내가 왜 힘들어..하면서....괜찮아.머...인생은 짧고 굵게...알자나....라면서....

막판이라고 내가 몰랐던 일까지 떠벌리면서...재밌어 하는게....

너까지 웃음이 나오냐...하고 따지고 싶었는데....

문자만 허용해주께..라니...=_=;;이런 씁!!

그 문자 날라오자마자....문자로 때려주고 싶다....다시 내손으로 보내주까??....라던..ㅡㅡ;;

막판이라고 지껄이던 말이....내가 아는....

이늠의 첨 조아했던 집찾아 주던 여자애...아직도 조아한다던 게....

내가 "어떤 면상인지 구경이나 하자...여기 산다며"라고 했다가 전부 웃어대던게...

■△가 처음 조아라 했던....자기말에 첨 토달던 싸가지 없는 여자애가....

○○가 엄마품을 느끼게 해줬다던...그래서 첨 맘이 갔다던 사람이....

ㅡㅡ;;;; 배신자들....하면서....눈한번 댑따리 낮구나...바보들...하고 보냈다가.....

연장들고 내려온다던...ㅡㅡ;;;아직도 무식한것들.....

한번도 아니고....두번째인데.....

하늘나라로 간 친구가 한둘이 아닌데......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 건....내가 바보라는 소리겠지......

컴맹이라....문자보내는것도 힘들어 하면서....그 긴 멀티메일을 보내려 했으면....

한 세네시간을 걸렸을텐데....할말이 많으면 전화를 하지....

목소리가 안조아서...말을 하기가 창피하다나.....

도대체가 친구라는게.....이제 횟수로 몇년인데.....내 인생 반이구만.......

아니 정말 첨부터 치자면.....거의 내 인생 전부나 마찬가진데.....

나라는 인간에 대해서 나보다 더 잘아는 사람중에....젤가는 사람이라면...그게 이늠인데....

내가 이럴떈 이렇고 저럴땐 저렇고....나보다 더 잘알아서....

제일 좋아 하면서도 제일 무서워 하는......

내 잘못한 일은...용서가 아니라 그냥 다 덮어주던....없었던 일이 되버리던....

나한테 무슨 일만 있다고 하면....어디서든 달려오던게....다 해결해주려 하던게.....

오래된 친구여서.....인줄만 알았는데......

그러니까 배신자지...ㅡㅡ;;;덴장....달리 배신자야???

늬들이 장난처럼 물어보길래...그냥 말해왔던것 뿐인데...

"오래된 친구가 좋아져서 사귀는건 어떻게 생각해?"하길래...

"미쳤냐??친구는 평생가도 연인은 쫑나자나...너같으면 평생가는게 좋아 쫑나는게 조아??친구끼리는 그냥 평생 친구로 지내는거야....글고난 친구가 더 좋아^^"

종종 같은 질문을 했었고....같은 대답만 했던것 같다.....

그래서 말한번 못꺼내보고....이제서야....집찾아주던 그아이가 나라고....처음 조아했었고...

아마...하늘로 가서도...못잊을거 같다는거....막판이라..말하는거라고.....

막판....꼭 그런말을 해야대나....그래도 아직은 모르는 거자나...하고 싶은데....

너무 잘안다...폐암이라....위암 말기보다 폐암 1기가 더 가망없다는거.....

다시 기적을 바라기엔......돌아가신 네 어머니두 이제 손써주실수 없을거란것도.....

그래서 평생을 미워만 하던 네 아버지까지...안되보인다고 했던거겠지.....

자식을 둘다 앞세워 보내고 나면....사업이고 뭐고...다 흔들릴 거라고.....

그래서....이번엔 말도 못꺼내고 있는거잖아.....

내가 죽을병 걸렸다고 해서 아버지 아픈꼴 보면서 통쾌해 하던 예전과 다르다고......

그래도 아버진...아버지더라....하면서....

총 5명이었던 우리가...공통점이라면...죽지못해 사는거였으니까....죽는건 두렵지 않다고....

죽지못해 사는거하며....곧잘 우울증에 시달리는거 하며.....

집에서 내논 자식처럼 커왔다는거까지....다섯이서...왜 그렇게도 같아야 했는지.....

한명이라도 제대로..아니 평범하게 큰 사람이 있었으면...좋았을걸......

정말 몸이 아픈 사람한테...너때문에 맘도 아프고 속상하단 말도 못하겠고....

또다시....난 괜찮아...라는 말밖에 해줄수가 없네.....

많이 아프지 말란 말도 못하겠고....내 신경 쓰지 말란말 밖에.....할게 없네....

아픈모습도 괜찮고....아픈 목소리라고 듣고 싶으니까 좀 보자고.....하고 싶은데.....

입장 바꿔 생각해보라고 하니....그것도 맘대로 안되네.....

나라도....못볼거 같으니까....막판인데..그런기억 심어주기 머할꺼란거....알거 같으니까....

그래...막판인데.......

내일 당장도 아닌데....오늘 하루하루가 힘드네.......

그게...폐암이란게...갑자기 급속도로 진행될수도 있는거고....

니 성격에 병원신세 절대 안질놈이란것도 알고....조금이라도 더 오래살려고...

애쓰지 않을 놈이란것도 아니까.....우릴위해 노력해 달란말도 못하겠네....

니 얼굴 한번 보자고..니가 원하던 대로...원하면 술도 같이 퍼 마셔주겟다는..나머지 놈들....

그 맘은 오죽하겠어.....난 이제 다시...그렇게 못할거 같은데.....

똑같은 일을 두번이나 겪게 만드는 니 맘은 또 오죽하겠냐만....

아무일도 없는듯......난 다시...그렇게 못할거 같아......

문자만 허용해 주께....내가 미칠까봐 그런거란거 아는데....

고맙다고 하려던게...또 속이랑 입이 따로노네....알지?나 원래 그런거......

니입장이면...어쩌면 좋을지도 모르는데.....돌아가신 엄마..형...다 너한테 소중한 사람들이고

보고싶은 사람들이니까.....좋을지도 모르는데......

그래서 좋기도 하단 니말이...왜 그렇게 서럽던지...

그럼 남아있는 우리는??하고 받아치고 싶었는데....그래..좋기도 하겠다...란 말밖에...안나와

덕분에 학교때 이후로 안마시던 술도 마셔대고 있고....

니말대로 담배도 늘고....한숨이 느네......괜한 짜증도 늘고.....

내 가식적인 모습...진짜 모습까지 완벽하게 구분하는 니가 무서웠는데...고마웠는데....

한번도 제대로 고맙단 말도 못하고....그렇게...지나가야 하나보네....

이제서야...니 주제곡이 나왔다고 좋아라 했지.....

불러주고 싶은데.....목이 안따줘서 아쉽게도 안되겠네 하면서.....

나중에 아는 사람 있으면.....불러달라고 하고...니가 불러주는걸로 생각해주라고...

그러니꼭 남자여야 한다고.....가수도 모르고...가사밖에 모른다고....

몇번이나....가사 몇자를 왔다갔다 해서야 알았지...ㅡㅡ;;;

그녀가 웃자나....그거...김형중이 부른거야..바보야......

나보다 유행이나 그런거에 뒤쳐지는놈...너밖에 없을거야.......

그 뮤직비됴만 본다면서...어떻게 제목도 몰라...그게 그렇게 와닿더라고....

그러면서..왜...억지로는 웃지 말래....

슬프면 펑펑 울어도 보고...아프면 찡그려도 보고...힘들면...기대도 보고....

정말 좋으면 그때 웃어도 됀다고.......

머가 내가 힘들면 기댈 사람이 많다는 건지.....

머가 맘을 열어도 받아줄 사람이 많다는 건지.....

다 너 같은줄 아니?? 내가 그렇게 대놓고 내 있는 모습 보인사람...늬들밖에 없었어....

그중에서도 넌...말안해도 알아차려서 거짓말을 못했던것 뿐이고....

다른 애들은 알아도 모르는 척이지...다 알지....몇년인데 그걸몰라.....

나도 얼굴만 봐도 알겠던데.......

친구가 도대체 머야....사전적 의미로도....친하게 사귀는 벗. 붕우. 친우. 친고 라고만 나와...

친하게?? 머를?? 그게 먼데??우리 안지...20년이 다되간다...너하고는...그렇네......

그동안 머한건지.....해준게 없네.....맨날 받기만 하고.....

이런 일이 있어도 해줄게 없네.....아무리 생각해도.....가는날까지...문자 주고 받는거 말고....

해줄게 없네.....평소처럼 똑같이...그렇게....말하는거 말고는 해줄게 없네.....

누가 그러대....친구가 이런데...난 눈물도 안나온다니까.....

그냥...가만히 있으래...울어도 소용없는일이니까....순간...화가 났어....

그래..내가 너에대해서 제대로 얘기한것도 아냐...그냥 오래 아는 친구라고...

근데 아픈데...해줄것도 없고...울수도 없다고 한것밖에.....

그런데...울어도 소용없으니까....가만히 있으란 말이.....너무 열이 받아서......

이제 그사람도 싫어지기 시작했어.....

나 위로해준다고 한 말 같긴 한데.....쓰잘데기가 없더라......

역시...정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였지만....ㅋㅋ

자기한테도 오래된 친구가 있으면서....입장바꿔서 생각해서 한말 이었는지....

그냥 순간 피곤한데 대꾸해 준건지....짜증나......

차라리 말을 말지.....사람 속을 다 뒤집어 놓고.......

난 또 너한테 다시 기대고 있는거같아...너때문에 아픈걸...너한테 투정부리고 있어....

바보...나도 그꼬마애 기억하고 있었는데....못알아 볼수 밖에 없잖아....

니 말대로라면..어릴땐...아파서...병원신세를 너무졌었다가....겨우야 나은게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서...그리고 갑자기 키가 크고...아프기 싫어서 운동한다는게....

니말대로라면...인상이 하도 드러워서 시비가 잦았던 거라면서....

맞고있는애 깡패한테서 구해준거를...항상 돈뺏는걸로 오해받고....

중학교부터는 다니다가 아버지가 못다니게 해서 전부 집에서 검정으로 치룰수 밖에 없어서..

교복도 입지 못했던 거라고....그게 항상 날라리로 찍혀야 했던 이유라고....

그래도...날라리 맞다고....늬들 항상 그랬지..우린 양아치야.....붙어다니면 너두 물들어.....

ㅡㅡ;;;나도 날라리 맞을걸....바보들....내가 알기론....■△빼고...전부...

나한테 욕배우지 않았었나....ㅋㅋ....맨날 ■△가..그랬지...;;

"이 가증스러운것...둥글둥글 순하게 생겨가지고....여자가 입이 멀그리 험해...첫인상대로 돌아와..."

"여자 알기를 머같이 알면서...먼 말이 많아..."

"다...너때문이야 임마....입닥쳐..."

"췌...첫사랑실패때문이라더니..왜 나때문이래...여자면 다 여자때문이냐...."

"....ㅡㅡ;;;;뭉둥이!!"

"허...저게 뒤질라고...."

"모르면 입닥쳐...멍텅해가지그..눈치도 엄는게...."

" 0.0;;;;머래는 거야..."

조금만 신경썼으면....알수 있었을텐데.....정말 바보 같다...그치??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다......같이 하늘나라로 가주고도 싶은 맘은 있는데.....

난 여기서 지켜야 할사람이 있네....알지??^^;;;;;

걱정되는건.....지켜야 할 사람이 있는 나랑 ○○를 제외한 나머지 놈들이지.....

이건..친구도 아니고 가족도 아닌것이...니말대로 분신이랄까....그러니....

애들 너무 힘들어하다....그런 생각 할까봐....겁부터 나네......

제발....내 생각이 틀리길 바랄뿐이야.....

정말..너무 짧아지면....6개월.....길면....2~3년이라고........

그래...나같아도 평상시처럼...짧고...평소대로....6개월 살고 말거 같긴해.....

근데...그게 너라니까....길게 버텨줬으면 좋겠네......

하루..아니..한시간이라도....10분이라도 연장 된다면...병원에서 지내서..그럴수 있다면...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는데.....안그러겠지???

내가 지금 어디다 대도 떠들어 대는건지.....

미친여자가 지나갔다고 생각하겠다...^^;;;;;;

나를 위해서...아니 우릴위해서.....포기하진 말아달라고...그말...끝까지 못하겠지.....

날 알게되서 행운이었다고.....했던 말....내가 해줄순 없을거 같네......

나도 그렇다고...정말 고맙다고....그말 하면....니가 울겠지.....

내가 항상 하던말....알지?? 자네는 울면 안돼....엄마가 싫어했잖아....^^;;;;;

눈물 많던 니가...항상 내앞에서만 울었었는데.....커서는 쪽팔리다고 했지만.....

어릴땐.....엄마 제사날만 되면....제사도 안해주는 아버지..너무 미워서.....

집을 폭파 시켜서 같이 죽고 싶다고.....그러면서 펑펑 우는 널 보면서.....

이기적인 맘으로..얼마나 부러웠는지 몰라.....애들은 니가 우는걸 한번도 본적 없지만.....

난 적어도 일년에 2~3번은 봐왔었나봐.....그럴때마다..난 그말밖에 못했던거 같아....

자네가 울면 어떡해........엄마가 아들 우는걸 무지 싫어했다며.....

엄마 가는날을 어떻게 4살짜리가 그렇게도 선명하게 기억하는지.......

그리고 그걸 어떻게 느끼고...엄마 가지마..를 외쳐댔는지......

이젠 이해가 가.....이젠....알수 있을거 같거든.....

글서 종종 니가 날 엄마라고 부르거 내가 아들이라고 부르곤 했는데....

그게 아무나 할수 있는 단어가 아니었다는걸...이제야 느끼네....바보같이.....

내일 당장도 아닌데...왜 이렇게 하루하루가 무겁지......

이제...그만 생각해야 겠다......

할일이 많은데.....이러다....너보다 내가 먼저 쓰러질거 같어...^^;;;

난 쓰러지면 안되거든...아파도 안되고...이제 내가 얼마나 몸사리는데....ㅋ

이제 니가 없는 날이면....바람하고 얘기하면 되는거야??바람이 되고싶어..될거라고....

그래...바람없는 날이 있겠어??^^;;; 인정해줄게...조금 지나면..바람이 된다고....

그래야...내가 편해야...니가 편하지....내 일도 아닌데...머..불편할거 있나....

힘들거 있나머.....없지....똑같이 살거야...지금처럼...걱정마.....

전처럼 막살거라고 협박 안할게....너두 아버질 용서했는데 머....

내가 먼데...막산대...해준것도 없으면서....할 용기도 없어 이젠...걱정마....

그래도...고마웠어....니 맘이 어땠든간에....

친구할래?라고 물어봐 주던 순간부터....지금까지....그리고 앞으로도 그럴거구.....

너만한 친구 만들기는 힘들거야.....아니 못하겠지.....그래서 더 미안하고....

정말 고마워....고맙고 미안하단 말밖에 그러고 보니 할말도 없네...어이없네....

남은 시간.....잘 해보자...먼소린지..ㅡㅡ;;;;

그래....나도 정말 사랑하지...의미는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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