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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결혼연습중 ★━★━☆━☆(20)

!!철없는 ... |2004.06.25 18:15
조회 2,967 |추천 0

 

안녕하세요~!
어제 글을 다 마치지 못하고 갔떠만...
요로케 여러분께서 기다려 주시고...희야기분 욜라조아용~!
맨날 요로코롬 기다리게끔 해야지~! 뽀헤헤~!
근데 리플을 달아주시고 왜~!왜~! 추천은 안해줘요???다들 그러는거 아니야~!


노인네커플 님 리플중... 빨리 내일이왔음좋겠다 ㅠ,ㅠ 희야님 내일이 안오면어카져?
종말이두 되면 ㅋㅋㅋ 암튼잼났습니다...
"커플님 걱정하지 마십쇼...아직 커플님께 술도 못 얻어 먹었는데...어찌 종말이 오겠씀까???
내일 지구 종말이 오더라도 오늘 희야는 커플님께 술을 얻어먹겠씀다!!!"


곰탱부인 님 리플중... ㅎㅎ 제가 희야님 글에 리풀을 달줄은~ ㅎㅎ
넘 행복하게 사시는 거 같아요~ 저 짐 남친이랑 동거 생각하고 있는데...
이놈의 남친이 절 넘 속상하게 만드네요.. 글서 짐 이따가 울 곰탱이 잡을라꼬
혼자 쐬주 마시고 있슴돠!!!!! 
"가끔 용기가 없을땐 술의 기운을 이용하는것도 좋은방법이죵...히~!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든 어쭤보세용...'바람둥이 제비남편 공처가 만들기 작전' 설명드릴께용...ㅋㅋㅋ"


뚱이 님 리플중... 희야님 넘 뭐라하지마셔영.. 연락두 없이 차에서 자는 사람 보담 훨 낮구만~~~
그집이나 울집이나 날궂이 한판 해야 겠네영.....
"그러게용...날잡아서 굿이라도 한판 해야겠네용! 근데 희야는 뚱이님 처럼 마음이

넓질 못해서 만일 울 서방 연락없이 차에서 자더라도 외박했따간 아조...

세상 못보게 만들꼬예용...흐흐~"
 

행복이*^^* 님 리플중... 에구구 8282복수극이 듣고싶어요~~저 잠못자면 희야님이
책임 지시와요...그럼 남은 하루도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못주무신다면 책임을...?오호호~ 몸굴러 장 301호 에서 같이 이밤을 불태워 봅세다!!!"


때구리마눌 님 리풀중... 부산이~외가라공~아이공~내려오기만하이소~
제가~두둑히~모아서리~희야님~아주~몬가게~쏠터이니
"아...부산가거덩 이번에 꼬옥...자갈치가서 고래고기 함 먹어봐야 겠네용...
울 서방이 고래고기가 남성스테미너 식이라는 소리를 듣고...짐 난리네용..."


흠 님 리플중... 요가나 명상등으로 희야님의 성격을 개선해 보심을 추천하고싶습니다
=ㅁ= 때려부시고 집어던지는거 안좋아요 -ㅁ-;;;;;; 나중에 2세를 생각해서라도
"흠 님 리플을 울 서방이 보고는 넘 조아함다...흠 님말이 맞다고 지금 자꼬만
어떤사람이냐고 나더러 묻슴다...아무래도 흠님 울 서방이랑 편 먹어야 할듯..."


상이뷘 님 리플중... 아~~ 궁금해... 어제 첨들와서 봤는데요.. 넘 재미있게 사시네욤..
이럴때는 나두 같이 살고파
"저랑 같이 살고싶다는 말씀이심니까??? 오호홋...언제든 오세용...아웅...
희야가 열명까지는 감당할수 있씀다..."


월남마녀 님 리플중... 아....정말..리플 한 번도 안달고.. 희야님 글에 출연하고
싶은 욕망 꿋꿋이 참고 참았거늘... 리플 달게 하시네요..
"월남마녀님 계속 참지 그러셨어용???크크"


이만 주절거리고 언능 본론으로 들어가야겠죠...???
잡얘기 더하면 돌 던지실꺼죠???우훔...
서방은 그렇게 술 이빠이 먹고 출근도 못하고...

희야는 끓는속 억지로 식혀가며 열씸히?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울서방 문자옴니다...
"자기야~ 어디갔어??? 일어나니깐 자기가 없어서 무서오...
나 또 잘꺼야 근데 자고일어나면 마누라 옆에 있었음 좋겠엉..."
제가 앞전에 말했뜻이 울서방 자다말고 희야가 화장실만가도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찾고 잠깐외출이라도 하면 전화를 해대고 빤쓰바람으로
현관앞에서 앉아서 기다림다...
울 서방 문자 보낸걸 보아하니 술이 덜깬듯 함다...
오늘이 평일인지를 모랐던지,,, 아침 훤한 대낮인지 구분을 못했던지...
암튼 술먹고 자기가 결근한건 모르고 희야혼자 놀러나간줄 아는것 같슴다...
열받은 희야 문자 씹었슴다...
조금후 전화 옴다...전화 안받씀다...문자옴다...
"자기야??? 나 오늘 출근 안한거야? 왜? 나 왜 자고있는거야?"
"마누라는 왜 전화는 안받는거야? 마누라 어디야? 회사야? 왜 전화안받어?"
자기가 왜 출근도 못하고 자는지... 자기 마누라가 이시간 회사에 있을시간에
어디있냐고 묻는 울 서방...으흐...열받아 죽겠씀다... 희야 답문자 보냈씀다
"연락하지마! 짜증나니깐! 나 오늘 안들어 갈꺼니깐 잘자! "
전화가 바로 오더군요...끝까지 안받았씀다...그러자 문자가...
"왜? 오빠가 머 잘못했는데? 오빠 술먹고 실수한거야? 왜그래? 미안해..."
울서방 계속 문자 보내고 희야 계속 욜라씹씀다...
"진짜로 오빠가 잘못했어...응??? 한번만 진짜로 바죠~응응???"
"오빠 다신 안그럴께 또 그러면 아주 죽어버릴께..."
"자기야 답문자래도 주면 안돼? 전화래도 받던가...오빠 죽겠어엉~!"
"자기야~ 그럼 퇴근하고 바로와...오빠 그때까지 밥 안먹고 기다릴께..."
울 서방은 잘못하거나 찔리는 일있음은...지가 오빠 라는걸 무쟈게 강조함다...

계속계속 문자 씹고...전화도 안받고 퇴근하고...집에 안들어갔씀다...
어디갈까...희야 내심 생각했음다...여기저기 칭구들에게 전화하고...
흠...칭구뇬들...머가 그리바쁜지...다덜 바쁘담니다...췟...나쁜뇬들...
나두 바쁘다 모!!! (맞씀다~! 실은 희야 왕따임다 ㅜ.ㅜ 노라죠~!)
하는수 없이 동네만 몇바퀴 돌았음다...
'그냥 집으로 갈까나???'
'안돼지...요로코롬 쉽게가면 안되지...절때루~!'
허나...진짜 갈때 없더군요...우리나라 밤에는 정말 갈곳 없음다...
그것도 여자혼자서는 더더욱 갈곳이 없더군요...흑흑...
이대로가면 집에가면 서방 좋은일만 시키는거 같고...
울 서방 문자 또 와서는...
"진짜 안오면 나도 문 걸어잠그고 안열러준다!!! 마지막이다...들어와~!"
"지금 8시다 9시까지 들어오면 용서해줄께...언능 들어와..."
이거 뭐 적반하장도 유분수지...누가 잘못하고 있는건지...
이제 울 서방 막 협박함다...머...그렇다고 눈깜짝할 희야는 아니지만...
잠시후,,,문자...
"오빠가 잘못했어...절말로 잘못했어...그러니깐 집에와서 얘기하자..."
"오빠 지금 집앞에서 기다릴께...올때까지 밖에서 기다릴꺼야..."
"벌써 1시간 지났어...왜 안오는거야??? 빨리와! 오빠 기다리고 있으니깐"
결국 갈곳없어 간곳이 희야네집 임다...집에가니 희야네엄마랑 강아지 두마리만이...
"희야~ 너 니집안가고 왠일이냐??? 니 서방은 오데가고???"
"몰라! 나 가출했어...그러니깐 전화와도 나 없다고해..."
"저 지지리 똥고같은 기집애...뭐가 또 불나서 그카냐???"
"몰라...나 그놈이랑 안살꺼야...씨씨~!!!"
"어구??? 거북이 트림하는 소리허네... 니같은 성격 받아주는 사람이 또 어딨다고...
있을때 잘해...암튼 저 기집애 성격은 지아비 닮아서 저리 못때써..."
안그래도 열받아서 갈곳없서 왔는데...울 엄마 또 울서방 편임다...씨앙~!!!

집에오자마자 피곤이 밀려옴다...엊그제 새벽내내 서방찾느라...ㅠ.ㅠ
한숨 달콤하게 자곤일어나니 새벽 1시더군요...그때서야 일어난 희야...
전화기를 확인하니...정확히 문자 68건과 부재중 전화 149통이 와 있음다...
대용량밧대리 만땅이 그세 딸랑딸랑 거림다...독한놈!!!
일어나자마자 희야 화장합니다...화장하고 머리도 고대로 말고...
옷도 쫙~ 빼입씀다...글고...핸드폰 바탕화면에 있는 서방사진도 지우고...
저장되있는 문자와 수,발신 전화번호 몇개 지움다...
새벽에 자다 일어나서 멋하는 짓이냐구요???계속 보심 알아유~~~
울 엄마 귀신둔갑하는 희야보곤 한말씀 하심다
"니 제정신이가?"
"모???"
"지금 새벽 1시다... 달밤에 무슨 꼴깝이가??? 이 시간에 어디가나???"
"집에 가야지...외박은 하면 안되니깐..."
"집에 가는데 화장하고 머리하고 얼라? 치마가 너무 짧은거 아니냐?"
"있어 그런게..."
준비완료...시간은 어느새 2시...

 

차끌고 집으로 옵니다...
현관문을 열쇠로 딸깍...따는것과 동시에 울 서방 후다닥~ 뛰어나옴다...
"어디가따와? 누구랑 있다 온거야? 머하다 온거야? "
"몰라 내일 얘기할께 나 피곤해 자야게따..."
"머했는데 피곤한거야? 누구만났어? 어디서 놀다 온거야?"
"자꾸 말시키지마...또 나간다..."
울 서방 표정 죽을라고 함다...애써 이쁘게 화장하고 머리했지만...
이제 쓸때 다 써먹었으니...샤워하고 나왔음다...
샤워하는 사이 울 서방 희야 핸드폰 검사했었나봅니다...
"자기야 핸드폰 사진은 바꼇어? 글고 문자도 몇개 없네? 원래 62개가 만땅인데
지금 50개밖에 없네? 발신,수신 번호도 몇개 없어지고?"
"근데? 알꺼 없잖아? 이제부터 나에대해 신경끄도록 해..."
"왜그래...오빠가 잘못했다고 했잖엉..."
"아니 오빠 잘못한거 없엉...그냥 이제부터는 각자 갠플레이 하는거야...
자기도 친구들을 만나던 여자들을 만나던 알아서 놀고 나도 알아서 놀꺼니깐 신경꺼!
글고 앞으로 내 핸드폰같은건 보지말았음 해...서로 플라버시를 존중해 줘야하지 않어?"
울 서방 암말 못하고...땅만 쳐다 봅니다...
"할말없지? 이제부터 나 내가 하고픈대로 실컨 하고 살꺼니깐 나 구속할 생각 하지말고
예전처럼 내가 오빠만 바라보고 살꺼라고...착각하지마..."
"희야~ 정말 오빠가 잘못했써... 한번만 넘어가 주면 안돼겠니? 진짜로...?"
"난 절때 용납할수가 없고 용납해서도 안돼...내가 이세상에서 젤 경멸하는 인간...
먼지 알지???"
"..."
"알어몰라???"
"알어..."
"누구지???"
"술먹고 주사부리는 남자, 바람둥이 남자, 쪼잔한 남자"
"알면 됐네...이젠 할말없지? 나 잔다...시끄럽게 굴지말고 너도 자라..."
...한 참동안 침묵이 흐르고...희야도 막 잠이 들려는 찰라...
흑흑흑...흑흑흑...귀신 시나라 까먹는 소리가 들리지 않씀까???
얼핏 눈을뜨니...울 서방...그 큰등치가 깜깜한 방구석에...침대옆에 쪼그리고 앉아선...
흐느끼며 울더군요...희야가 자야된다니깐 소리도 못내고...ㅎㅎㅎ
생각을 해보십쇼...얼마나 웃낀 장면인지...근데 그 상황에선 무지 슬펐씀다...ㅠ.ㅠ
"서방 우는겨? 남자가 그거가꼬 우는겨?"
서방옆으로가서 울 서방 꼬~옥 껴안아 줌다...
휴...어쩌겠씀까...? 남자도 여자의 눈물에 약하듯...여자도 남자눈물에 약함다...
"서방...내가 젤 싫어하는짓 다시는 하지마...나 정말 싫으니깐 알았엉???"
"엉~엉~ 알았오~!!! 다시는 죽어도 안할꺼야~! 엉~엉~ 마누라 그러니깐

이번만용서해줘...다시는 안할꺼야~ 엉~엉~"
"알았어... 또 한번만 더 그러면 희야랑 헤어지고 싶어서 그런걸로 간주할께"
"알았오~! 이제 나 용서해주는 거지?? 엉~엉~ 이제 잘할께~ 미안해 미안해~!
근데 자기 아까 개인플래이 하자는거 그거 진짜야???"
"그럼 장난일까?"
"엉~엉~ 난 시러~시러~ 나 나 이제 안그럴테니깐 자기도 하지마~ 응응???
정말정말 안그럴꺼야...그러니깐 갠플래이 그거 하지말자~ 엉???"
"흠... 생각해보고...몇일 두고볼께..."
"흑흑...진짜야~ 내가 한달동안 빨래랑 청소 다 할께...그건 취소해~ 엉엉~"
휴...이렇게 대충 마무리 됐음다...갠플레이? 몇일 두고 보기로 했음다...
대충 상황 정리하자면 집에서 잠을 잔 희야를 서방은 곱게 차려입고 다른놈 만나고
온줄 알고 불안했나 봅니다...다시는 안그런다고 눈물까지 보이는데...
이제 그만 약올려야 겠찌요???히~
그래도 몇일 더 부려먹고 끝낼래용...우헤헤!!!

오늘 희야가 하고시푼말은요...

남자들도 질투에 약하답니다...자주 그러면 안되겠찌만...

가끔은...아주 가끔은...애인의 질투심 유발로 사랑을 확인해 보세효!!!
내일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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