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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적 병역거부? 난 비양심적인 인간?

방ㅇ |2006.12.13 17:06
조회 10,036 |추천 0

최근의 UN에서 시작된 양심적 병역거부의 문제가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종교적 신념에 따른 집총거부로 병역거부자는

 

사실상 징역확정으로 바로 교도소로 직행하게 된다.

 


하지만 우선 "양심적 병역거부" 라는 말 한마디가

 

60만 군인들을 단번에 비양심적인 인간으로

 

만들어 버리고 있다는 데에 큰 문제가 있다.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말은 몇년 전부터 나온 이야기였다.

 

내가 군대가기 전부터 있었던 이야기니까..

 

군대가기 전,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말을 듣고 진심으로 바란적이 있었다.

 

양심적 병역거부라는게 생겼으면 좋겠다...

 

그걸로 군대 안갈 수 있으려나..

 

그러나 결국 군대 갔다왔다.. 아니, 끌려갔다왔다.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이단을 제외하고,

 

양심적 병역거부를 찬성하는 대학생들은 이같은 심리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는 건 나만의 착각인가?

 

 

 

양심적 병역거부..

 

군대를 아얘 안가는 대신에 현실적인 대체복무제도를 만들면 될것이다.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집총은 죽어도 못하겠다고 하니 평화적인 임무를 준다.

 

2. 멀쩡한 사람들의 남용을 막기 위해 현역보다 더 힘들어야 한다.

 

3. 전역 후의 예비군과 민방위 제도까지 커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생각이 든게 전경복무.

 

시골 적적한 곳의 전경이 아니고, 특수전경대 같이 빡센곳으로 보낸다.

 

대신에 기간은 3년.

 

임무는 순수한 시위진압작전.

 

대신에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은 면제다.

 


 

이정도면 적당하지 않겠는가?

 

자신의 양심을 지킬 수 있으며, 총도 들지 않아도 되고,

 

더불어서 종교적이상인 평화적인 세상까지 만들 수 있다.

 


 

예비군은 어떻게?

 

병역세를 내게 한다.

 

나머지 예비군의 예비군훈련에 드는 경비를 이들의 세금으로 충당한다.

 

일년에 천만원 정도의 상한을 두고 경제능력에 따라 내는게 어떨까?

 


이정도의 대체복무제도를 가지고 병역거부자를 수용한다면 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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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뱃살마왕|2006.12.14 12:37
누가 군대가서 사람 죽이랬냐? 총쏘는게 살인기술 배우는거라서 안됀다고? 그럼 너희들은 요리도 안하냐? 칼로는 사람 안죽어? 주먹은 팔다리는 왜 달고다니냐? 주먹이나 발로는 사람 못죽여? 말은왜하냐? 말로도 사람죽일 수 있다는거 모르냐? 결국 자신이 제어해서 실행만하지않으면 살인할 이유가 없는데 너희들이야말로 편협한 사고방식으로 말하지마라..
베플먹물오징어군|2006.12.14 12:25
편협한 사고 방식부터 없애야하지 않겠습니까? 나와는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것부터 인정해야하겠지요. 세상에도 보면 일반인이 있고 장애인도 있지 않습니까? 장애인보고 일반 사람들처럼 살라면 도저히 그렇게 할 수 없을 겁니다. 물론 양심적 병역거부 하는 사람들보고 정신적으로 장애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나와 다른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주자는 것입니다. 양심이라는 말도 생각해보면.. 모두에게 동일한 양심을 요구한다면, 그건 공산국가 밖에 더 되겠습니까? 양심이니까 사람마다 틀릴 수 있겠지요. 그걸 인정해 주자는 것입니다. 돈 발라서 면제되는 사람이 수두룩한 때에 그래도 정당하게? 교도소 가는 사람들.. 보기 괜찮습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군대 안가는 사람들 교도소 보내서 국가 돈으로 먹여살리는 것보단, 다른 힘든일 시키면서 그 노동력이라도 취하는게 이득일 것 같다고 말입니다. 물론 얼마나 힘든 일 얼마나 오래도록 대체 복무를 시키느냐에는 많은 의견이 있겠지만, 어려운 문제는 정치하시는 분들 싸움하시도록 남겨 두고.. 아무튼 대체 복무 되는 안되든.. 다른 종류의 사람, 다른 종류의 양심도 있다는 것은 인정해 주는 것이.. 좀 더 멋진 사회가 아닐까.. 건방진 생각을 말해 봅니다
베플우야꼬|2006.12.14 17:43
한 25년전에 군에 갔다온 사람입니다. 그것도 자원하여 스무살에 갔다왔읍니다. 그당시는 건강한 육체와 정신이 있었기에 무서움도 몰랐읍니다. 더불어 대한민국의 낮과 밤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군생활을 마쳤읍니다. 제대 후 군필에 따른 인센티브를 국가에서는 많이 보장해 주었읍니다. 제가 드릴 말씀은 그 옛날 임진왜란이 일어났을때 살생을 금기시 하는 스님들이 승병을 조직하여 백척간두에 선 조선반도를 지키는데 큰 일익을 담당 했읍니다. 덕분에 왜놈들에게 조아리지 않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유지하고 있읍니다. 대한민국 땅에 살면서 공동으로 지켜야하는 룰은 반드시 지키는 인간이 됩시다. 미사여구로 스스로를 치부하여 그때를 모면하는 인간이 되지말고 정정당당하게 국방의 의무, 교육의 의무, 납세의 의무는 반드시 지키는 아름다운 인간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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