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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댁 이야기

탱탱 |2004.06.28 18:07
조회 1,386 |추천 0

울어머니 치매 이십니다

상태가 무지 않좋아지셨네요

전 장남 며느리지만 울 형님들 두분이(2째3째) 결혼을 안한 관계로 어머님을 모시고

있었지요

치매 노인 모신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저또한 몰랐습니다

형님들은 못사는동생 (허리아픈 울신랑)신경쓸까봐 얘기도 잘안했더군요

그렇게 힘든일을 딸둘이 감당을 했으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지금 생각해도 너무나 미안한일입니다

그러던어느날 어머님이 형님전화 통화하는사이 나가셨답니다

한시간을 찿아 헤맷지만 못찿아서 큰형님께 전화를 했다네요

큰형님은 도련님께 전화하고

그랬더니 울형님 한테 막 뭐라 했나보더라고요

도련님이 ...

그렇게 싸운후 형님이 집을 나가버리고 니가 봐라하면서 이젠 도련님이 보기로

됐습니다

지금 전 임신초기 라서 입덧이 심합니다

내몸가누기도 버겁습니다

도련님 일주일을 큰형님이랑 동서랑 번갈아가면서 보다가 감당이 안되니

우리집으로 모시고 오셨습니다

분명 전화로는 형이 한달 도련님이 한달 보자고 했는데

그얘기는 입밖에 꺼내지도 않고.. 동서랑 도련님은 혼인신고 한지 한달 됐습니다

동서 친정 엄마 돌아가시는날 혼인신고를 했지요

그러니 그동서는 모시겠습니까?

이해는가면서도 왠지 싫어집니다 동서 관계가 그런가요?

어쨌든 있는동안

여기다 어머님 두고 갈생각만 하더라구요

근데 내 몸 상태를 보니 그럴상황이 아니니까

상의만하고....

어쨌거나 한달은 큰형님이 모시고 있기로 했습니다

입덧 끝날때까지

전 어머님 불쌍합니다  잘해드리고 싶고 .. 막상 내가 모시는 상황이 되면

그땐 또 힘들겠지요

지금 생활비도 없고 어머님 오시면 약값이며 생활비도 더들건데

걱정이태산입니다

그렇다고 잘사는 시누가 돈을줄것같지도 않고

4째시누 이야기는 또깁니다

가운데서 이간질만 하는... 도련님한테 차남이 왜 모시냐고 무지하게

압력을 넣었더군요 (자기가 차남이면서 홀어머니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우리한테는 잘생각 하라고 하고 3째형님한테는 가만히 있으라하고

평소에 엄마가 치매가 있는데도 전화하면 엄마 안부한번 안묻고

엄마얘기라도 할라치면 말을싹 돌린답니다

그리고 나한테는 지신랑이 꽁돈이 얼마가 생겼네

천만원이 들어왔네 돈자랑만 무지하면서

실상 친정엄마 용돈 한번 안드리고 약값하나 안줍답니다

뭐 그런딸이 있습니까?

정말싫은 시누 얇밉고 보기도 싫으네요

지금 임신은 했는데 돈도 없고 자신도 없어서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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