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과 헤어진 다음날
내 주위에 모든 사람들이 너무나 잘했다고들 합니다
그 사람은 날 사랑한게 아니였다고...
여자 볼줄 모르는 사람이니까 얼른 잊으라고들 하네요
그 사람 말고도 좋은 사람 나타날테니 잊어버리라고들 합니다
그 사람은 벌써 나를 잊었을꺼라고
바보같이 울지말고 기운차리라고 합니다...
다 맞는말 같죠?
그런데 제 귀에 하나도 들리지 않습니다...
그 사람을 보내고
귀머거리로 얼마를 보내야 할까요....
눈뜬장님으로 얼마를 보내야 할까요...
벙어리로 얼마를 보내야 할까요...
듣지 않고 보지않고 말하지 않고
얼마를 기다리면 그 사람이 내게 다시 돌아올까요...
내게 다시는 오지 않을꺼라고 차갑게 돌아선 사람이였습니다
잡은 내 두손 절대 놓지 않겠다던 그 사람
추억에 묻혀 살고 싶지 않다며 냉정하게 돌아섰습니다
다시는 오지 않을꺼라는 걸 알면서도
바보.. 멍충이같이
오늘도 난
귀머거리... 벙어리... 장님처럼 하루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