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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눈에 눈물이 나게 하면.. 내 눈에는 피눈물이 나겠지요...

Sad girl |2004.07.02 16:23
조회 1,706 |추천 0

긴 글이 될 것 같네요...

지금 저랑 사귀고 있는 사람은 6살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서로 안지는 제가 20살 때 만났으니까 만 2년 하고도 3년이 다 되어가네요...

이 사람과는 채팅으로 만났습니다. 전 그때 당시 사귀고 있던 사람과 헤어져서 무척이나 우울해하고 있었구요...

그리고.. 이 사람과... 서로 사귀자는 말 없이 가끔씩 만나고 관계도 가졌습니다. 저는 이 사람 무척 좋아했습니다. 바보같이 말이죠..

그러다 전 학교를 옮기게 되었구요... (2시간 거리..) 자연히 오빠와 멀어지게 되었어요.

뭐.. 가끔씩 연락주고 받고 만나기도 했습니다. 제가 새로운 사람과 사귀고 있는 중간에두요.(그 사람이랑은 지금 헤어졌습니다. )

그러다 msn메신져에서 오빠가 말을 거는 것이었습니다. 말을 이상하게 하더군요.

"너 어디냐구... 너 지금 나랑 할래? " 이런식으로 말도 안되는 말을 해가면서요...

도중에 오빠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msn메신져에서 누가 너한테 말 걸면 대답하지 말라구...

내 친구니까.. 장난치는거라구...

알았다구 전화를 끊고나서.. 보니.. 어떤 여자더군요... 오빠랑 2년 가까이 사귀었다면서...

알고보니 나랑 그여자랑 오빠랑 만난지.. 기간도 비슷하더군요.

또 오빠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나 한번만 살려달라구.. 너 그냥 나랑은 얼굴 한번도 못봤다구.. 그냥 메신져로만 알고 지낸 아는 동생이라고... 넌 애인도 있잖아.. 그러니.. 그렇게 말 좀 해주라...

이런식으로 부탁을 하더라구요...

저.. 솔직히 알고 있었습니다.. 오빠가 만나는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요...

그리고 저는 새로사귄 남자와 오빠 사이에서 논 나쁜 여자라는 사실두요...

어쨌든 저는.. 그 언니에게 모든 것을 말해버렸구요... 저두 새로사귄 남자와 다시 헤어졌습니다.

ㅋ 근데 전 바보처럼 오빠와 가끔씩 연락을 했더랬죠. 전처럼요...

그러다.. 3개월전... 새벽에 전화가 오더군요...

자살기도 햇는데.. 실패했다구... 깨어보니 병원이더라.. 너 생각이 먼저 나더라...

저.. 그날 학교 숙사에서 울고 불고... 층대한테 가서.. 문열어 달라고.. 나 지금 가야한다구.. 난리도 아니었죠..^^;; 어쨌든.. 그날 저녁에 내려가서 만났습니다...그리고  담날 병원에 갔죠..우울증이라더군요...

그 언니와 헤어지고.. 많이 힘들었을 오빠를 생각하니.. 저.. 제가 마음이 아프더군요...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인 것만 같았어요...

현재... 오빠와 잘 사귀고 있습니다. 저한테 사랑한다라는 말까지 해주니... 참 고맙죠...

지금 너무 행복한데 말이죠... 두렵네요....아주 많이...

현재의 감정에 충실하는 것만이 해답일까요?

 

참고 : 현재 오빠 저한테 너무너무 잘해줘요... 오빠 아는 사람들이 다 날 보고 좋아한다구...  전에 사귀었던 그 언니는 오빠의 주위 사람들이 별루 안좋아했다구...

사랑한다고 말을 할때면 정말 진심인것 같기도 하구요... 가끔씩 저를 주머니속에다가 넣고 다니고 싶다구.. 그러네요...

제가 몸이 좀 안좋아서 잘 쓰러져요.. (심장신경성실신으로요..^^;;) 제가 몸 아픈 것 때문에 일부러 저한테 잘해주는 걸까요? 아니면... 저한테 정말 미안해서 그런걸까요... 그것도 아니면.. 저한테 복수할려구 그런걸까요..................

오빠랑 같이 있으면 참 좋은데.. 과거가 자꾸만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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