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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꿈을 찾아 떠납니다.

이혼남 |2004.07.03 18:29
조회 1,087 |추천 0

2004년 하고도 어느덧 새로운 7월이 다가왔습니다.

지난해는 이맘때쯤 장마도 지곤 했는데....올핸 장마가 늦네요..

 

이혼하고 나서 지난날들의 시간들 속에 훌훌털고 일어서 보았지만 왠지 마음 한켠엔 공허한
생각들이 드네요.

이혼하고나면 모든것들이 홀가분할 것 같았던 지금.. 마음 한켠으로 외로움과 그리움이

스며드는 것은 왜일까요.. 사람의 마음은 참으로 간사하더니...이럴때를 두고 하는

말일까요..?

 

이혼하고 나면 모든게 해결될것 처럼 가졌던 생각들...

갖지 않던 후회도 다가오고, 그러지 말껄, 내 모난 성격 조금만이라도 누그려뜨릴껄..

소리지르지 말껄..별 생각들이 업습해 옵니다. 그리고 왠지 자신의 초라함을 느낍니다.

 

다툴 때,  순간의 치민 격정과 물론 그동안 쌓인 감정 때문이라지만..

결혼전 공약으로 내 건, 이해많은 남자는 아니었습니다.

속 좁은 남자로 결국 상대의 허물을 이해 못하는 결과를 가져왔던 것입니다.

검은 머리가 파뿌리 되겠다며 선서까지 해놓고....이해심이 없는 남자로

몰락했으니...

 

어떤 성격이 좋으세요.? 네에~ 이해많은 남(여)성이요....^^

그래..빛살좋은 개살구처럼..말은 이해많은 ..사람을 찾고 이해많은 나였다지만

삶의 전장터에서 보니 이해많은게 아니라 온통 오해많은 나의 마음과 상대였다는것을...

 

그래서..그 이혼을 통해서

오늘의 나를 바라봅니다. 혼자만이 느끼는 시간을..말입니다.

 

앞으로 기회가 다가올지 모르지만 다가온다면...다시 회생복구가 되거나

새출발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혼하고서,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난 시간을 통해서 자신의 반성과 자신을 발견해봅니다.

부족했던 이해심과 배려, 그리고 마음의 사랑들..

 

결코 긴 세월이 아닌데..왜 상대에게 목숨을 걸고 삶의 사생결단을

내렸어야 했던 것인지..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후회가 됩니다.

 

앞으로 다시한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앞으로 누군가와 함께 할 시간이 주어진다면...

 

지난 과거의 시간들이 돌아올 시간에 전화위복이 된다면..

......정말 연단의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

요즈음엔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 모임을 통해 서로함께 교류하고 교제를 나누며 하는

이 시간들이 소중스럽게 느껴집니다.

스스로 양심의 가책과 관념으로 죄인이 되어 삶을 살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그런 분이 계시면 이곳에 오셔서, 지난 날들을 다 털어버리고 새로이 새출발을 해보세요.

 

아니면, 같은 아픔을 지닌 자들의 애환과 일어선 그들을 보며 함께 나누어 보십시요.

사이클럽(사별,이혼한분들의클럽)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http://club.nate.com/n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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