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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거의 다 썻는데..삭제키를 계속 누르니 화면이 이상하게 되네여..

가온맘 |2004.07.06 09:39
조회 33 |추천 0

... 거의 다 썼는데 화면이 이상해서 되버려서 똑같은 내영 다시 쓰네여

 

아이스크림케잌이라... 상상만해도 좋네여.. 제가 옆에있음 한컷 찍어드리고 싶네여..

저흰 제가 퇴근하면 저희 신랑 출근(야근근무)하는 바람에 셋이 모 하는건 생각도 못하네여..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셋이 사진이나 한컷 찍을까하구 지금 생각해보네여..좋은생각이져???

저희 신랑이라구해서 제가 직접 가온이 키웠으면 하는 맘이 왜 없겠어여..

말을 안해서 그렇지 아마 맘속으로는 절절할거에여.. 울 가온 이제 엄마 알아보는건지 모하는건지

아빠가 얼굴 들이밀때하구 제가 들이밀때하구 웃는게 좀 틀리거던여..

울 신랑 3교대라 사실 밥도 잘 못챙겨먹어여.. 그러니 그 맘이 더하겠져..

 

근데 아직까진 그런 얘기 안하구 잘 참고있네여..

제가 일하는 이유가 단지 돈뿐이라면 아마 울 신랑 벌써 그만두라구 했을거에여..저희 신랑 공무원이거던여.. 자기 벌어서 넉넉히는 못써도 생활은 할 수 있으니깐 그럴만하져..

근데 전 제 일을 좋아해여.. 좋아해서 결혼전부터 정말 열심히 했구 지금은 인정받아서 그만한 대우도 받고 있구여.. 학교 씨씨부터시작해서 연애를 오래해서 그런지 울 신랑 저한테 그건 이러지 말아라 저건 해라 이런 얘기 잘 안하네여..

울 신랑 없는집 막내아들로 다니고 싶은 학원도 못다니고 그랬나봐여.. 그래서 연애할떄부터그러데여..

자긴 부자 한번 되보고 싶다구.. 그리고 아마 자신이 해보고싶은거 못해본 심정을 알기때문에 가온이만큼은 그렇게 키우고 싶지않은 욕심도 있지 않을까 싶네여..

 

무엇보다 애기봐주시는분이 참 좋아여.. 조건도 좋구여

같은 아파트 라인에 사시는 분인데 아저씬 은행다니셔서 없는집은 아닌것같구여..

초등학교 2학년 딸 하나인데  갸이가 가온이를 이뻐하네여.. 갸이가 책을 좋아해서 가온이한테 동화책도 읽어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하나봐여.. 어젠 가온이 백일이라구 저녁도 사주신데다 가온이 뭐 사주라구 봉투까지 주시는데 그렇게까지 마음써주시는게 고맙기도 하구 부담되 되고 그러네여..

그래서 오널 백화점가서 선물하나 사려구여 

 

그런것같아여.. 아기는 정말 엄마가 키우는게 정말 좋은거지만..  가끔은 제 욕심떔에 가온이 남한테 맡기는게 정말 가슴아플때도 있어여.. 울 가온이가 밤에는 잘자는데 낮에는 잘 안자여.. 그래서 퇴근할때 가보면 얼마나 울었는지 가끔 목이 쉴때가 있어여.. 그럼 말은 못하구 눈시울이 좀 뜨거워질떄도 있구여.. 요놈이 좀 찡찡거려여..

근데  계속 할 수 있는 일이구 좋아하는 일이라면 열심히 하구 집에가서 못준 정 많이 주고 그럼 나중에 우리 새깽이도  이해해주지 않을까여..

 

주절주절 쓰다보니 많이 길어졌네여.. 서진맘님도 신랑 생각두 중요하지만 본인 생각이 젤 중요한것같아여.. 신랑하구 같이 사는거지 얹혀사는게 아니잖아여.. 아기도 같이 키우는거구 엄마 혼자 키우는건 아니잖아여.. 잘 선택 하시구요...

백일사진 언제즘 찍으실 생각이세여? 서진이 목은 다 가눠여?

가온이는 안고있거나 그럼 목을 다 가누는것 같은데 엎어뜨려놓으면 고개를 위로 반듯하게는 잠깐만 올리고 계속 땅바닥만 쳐다보네여.. 머리가 넘 무거운가봐여.. 가온이가 머리가 좀 커여..ㅋㅋ 남들 보니깐 백일 지나서 좀 있다 찍어주는것같긴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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