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일년만에 이 게시판을 다시 찾는거 같았다.
다른 여자와 결혼할 그사람때문에 힘들어서 이게시판을 찾았는데...
복수를 다짐했지만... 복수해봤자 나만 ㅡㅡ;; 나쁜년 될거 같아서 걍 기도만 몇번 드린거 뿐인데
버림받던 나보다 그는 지금 더욱더 아파하고있다. 음하하~ ㅡㅡ;;
결혼후 여자는 유산을 해버렸고 그 계기로 이혼을 한거 같았다
내가 바라던 바는 아니지만.. 이 통쾌함 ㅡㅡ; 느껴본 사람만 할것이다.
그여자가 불행해지길 바란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론 그여자도 불행하게 되었으니...
조금은 미안하다.
일년이 지난.. 몇일전.. 그사람에게서 연락이 왔다. 내가 보고싶다냐 므라나
거절했다 불륜으로 잡혀드가고 싶지 않다고 // 아직 그사람 착각하는거 같았다.
아직 자길 사랑하는줄 그래 그럴수도 있겠다. 너무 아파서 미친듯 매달렸으니..
이제는 그를 사랑하지는 않는다. 사랑은 쉽게 변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몇달동안 아니.. 불과 2~3달전만하더라도 그를 생각하고 지냈으니...
거의 10개월은 눈물과 술로 지내본후에 내 모습을 봤을때.. 얼마나 측은하고 불쌍하게 느껴지던지..
내자신을 더 사랑하고자 맘 먹고 그를 완전히...잊을수 있었다.
아니..잊을수는 없겠지만.. 어느정도 떠나보낼수있었다.
그 사람보다 날 더 사랑해주는 사람 아니 나보다 날 더 사랑해주는 사람이 내 곁에 있으니깐.
이제는 지나간 사랑보단 현실에 충실하게만 살아갈것이다.
이미지나간 시간과 사랑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돌아와두.. 여전히 후회만 남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