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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럽게 하는 헤어진 남자친구..

복잡한심정 |2004.07.10 11:53
조회 1,293 |추천 0

남자친구와 저번주 토요일에 헤어졌어요..

사귄지 12일 만에요..

저는 24살 제 남친은 20살 저는 거의 첫사랑이나 마찬가지 랍니다.

전화로 이야기하다가 남자친구가 사귀자고 해서 사귀게 되었는데요..

사귄지 12일만에 남자친구가 미안하다며..

 더이상 못사귀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정말 좋아서.. 제 모든걸 다 줬는데..

같이 자고 2일후에 헤어지자고...

저는 처음이라..정말..모든걸 다 줘도 아까울것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헤어지기 바로 전날에는 제가 잠이 오지 않는다고 말하니까..

다정하게 노래까지 불러줬는데..

이상한게..너무 잘해줬거든요..

제가 갑자기 왜그러냐고 잘해줬잖아..라고 물으니 자기는

잘해준게 아니었다고..4살차이 너무 크더라며..

제가 우리 아직 서로에 대해 잘 모르니까 100일까지 사귀어 보자고 말하니까..

이러지 말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렇게 헤어졌어요..

헤어지고 2일후에 제가 전화를 걸어서 누나동생사이로 지내자니까..

누나만 좋다면 오늘부터라도 당장 할수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끔 연락하고 지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아는동생의 친구였기때문에 아는동생과 전화를 하게 되면

바꿔받아서 인사도 하고 밝게 농담도 하고..좋아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노력했죠..사실 속은 타들어갔지만..

헤어진지 3일인가 4일인가 지났을때 술먹고 친구핸드폰으로 전화왔더라고요..

자기친구 2주년에 같이 놀자고요..그때 다른친구 생일인데..

그친구는 누나가 처음 보는 사람이니까 인사도 시켜주겠다고요..

제가 마음이 편한 상태가 아니라..한동안 연락하지 말아야 겠다고

결심한 바로 그날밤에 전화와서 그렇게 제마음을 흔들어 놓더라고요..

그 아이는 물론 편하게 지내고 싶어서 전화 한거겠지만..

그리고 어제는 도저히 제가 못참을꺼 같아서 만나서 다시 사귀자고

이야기 할 결심으로 그아이가 사는 동네로 갔어요..그아이 친구인

제가 아는동생과 함께..

제가 불편했으면 그 친구만 오라고 했겠지만.. 제가 가는걸 알았는데도

오지 말라는 소릴 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만났지만 결국 제가 하고싶은 말은 못하고 같이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다녔어요..그리고 제가 아는동생이자 그아이 친구인 아이를

버스정류장 까지 데려다 주고..

제 남자친구였던 아이는 놀러간다길래..제가 술집까지 데려다 주고..

술집앞에서 집에 갈꺼냐고 묻길래..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더 놀다가

들어 갈꺼라고...신경쓰지 말라고 하니까..빨리 들어가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래도 그냥 놀꺼라고 말했지만 그냥 집으로 들어왔어요..

새벽에..전화가 왔더라고요..동생이 핸드폰을 빌려가서 동생이 받았는데..

남자가 받으니까..첨엔 그냥 끊고..잠시후에 다시 전화가 왔지만 동생이

못받았다고 하더라고요..왜 전화했을까? 생각하니까..복잡하네요..

제가 밤늦게 까지 놀고 있을까봐 걱정되어서 전화 했을까요?

오늘 그 아는동생이라는 아이가 bar 에서 알바를 하게 되어서

술먹으러 갈계획이었는데..어제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요..오늘 만나서

왜그러냐고 물어볼까요? 다시사귀자고 말해볼까요?

다시 사귀자고 해봤자 분명히 싫다고 할거 같은데..

싫다는 소리 듣고 다시는 연락하지도 말고 받지도 말까요?? 너무 힘드네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그속을.. 알수가 없어요..

저만 괴롭고 미치겠네요..

왜그런거에요???????

너무 답답해서..두서 없이 썼어요..생각나는데로.. ㅈㅅ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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