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18세부터 ( 집에 나이로 19세 ) 공무원 21년하고 연금도 받으며 삽니다
공무원 할때도 그랳고 지금도 글치만
아침에 집나서는 시각이 보통 8시 입니다
나 , 아침은 먹어야 된다고 주장하는 그런 촌사람입니다
글치만 결혼생활 20년에 육박돼도
내 기억으로 부인이 아침 차려줘서 아침먹고 출근 한날이
부부생활 한 날 수 보다도 휠 적습니다
1달에 2회 잡고 , 1년이면 24번 에 18년이면 대략 . .
500 번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학교가는 아해들 아침 안 먹고 갑니다
아니 못 얻어 먹고 가지요
그래 나야 아침은 사 먹도록 하지뭐 . .
지금은 市급의 소도시에 살면서 전문직에 종사합니다
생활비 250 만원은 부인에게 주는 금액입니다
이금액에서 100만원 안되게 저금도 한다네요
아이들 학원비 , 아파트 곤리비 등으로 쓰겠지요
뭐에 쓰든 얘기 안 합니다
그외에 추가로 나에게서 지출되는 화폐내역 입찌요
핸폰사용료 나 본인 2만 , 전업주부 5만 , 아이들 둘 합 2만
집 전화요금 (인터넷 포함 ) 5만 , 또 1 대 2만
본인 차량유지비 25만 , 부인 20만
자동차세 , 재산세 물론 본인 부담이구요
어쩌다 5만원이상의 수리비는 내가 부담합니다
수도권에 사 놓은 30평형 집 할부금 25만
본가 어머니 용돈 20만 , 장모님 용돈 10만
( 부모님들 용돈은 서로 얘기해서 올 년말이나 되면
자동이체 걸라고 생각 중입니다 . . .좀 각박 하지만 )
처가 남매계 곗돈 5만
내 친구 권유로 넣는 보험료 15만
외식은 아무리 안해도 1달에 3회이상 본인 부담으로 합니다
식구 모두 바쁘기 땜시 3달에 1번 정도는
자동차 여행으로 1박 2일 정도는 합니다
물론 본인 부담입니다
스승의날 , 어버이날 , 휴가비 , 제삿상 ,
부모님들 생신축하금 , 명절비용 , 여행비일체 ,
어쩌다 만나는 조카 질녀들 용돈도
내 주머니에서 집사람한테 줘서 건넵니다
그외 경조사비 나 좌우지간 나머지는 모두 다
내 한테서 지출입니다
올 2월에도 부부 둘이만 중국 4박 5일에
내돈 2백에서 몇 만원 빠지두만요
면세점에서 목걸이 사달라 , 화장품 1개 사달라 등등
이게 내팔자 려니 그렇게 생각하고 삽니다
부인은 내가 보기에 욱하는 성격 있습니다
목소리도 먼저 높입니다
신혼때부터 목소리 먼저 높이기에
그 놈의 목소리 좀 낮추라 해도 불가능 해 보이기 땜시 그냥 . .
나 , 요사이 만나는 처녀 총각들에게 부탁하는 한마디가 있습니다
좋을때 잘해주는 사람을 보지말고
나쁠때 어떻게 행동하는 사람인가를 보라고 말입니다
결혼생활 5년이 안 되었을때 내하고 못살겠다고
가방하나 들고 나가는 년을 내 그냥 내 버려 뒀더니
지발로 들어 오기에 그냥 용서해 줬더랬습니다
내 공무원하다가 14개월 방위마치고
23살에 아파트 마련해 뒸다가
결혼생활을 그렇게 시작 했습니다
가끔 화나면 나도 이런 소리 합니다
나니까 당신하고 이렇게 살지 . . .
본가나 친정 모두 같은 시에 직선거리 1키로도 안됩니다
시집에는 1달에 1번 정도 얼굴만 내 밀고
시집주방에는 거의 얼씬도 안합니다
어른들하고 외식이 고작이지요
내가 어쩌다 냉장고 문열어 보면
식품이 썩어 빠지는 만큼 내 속도 뒤집어 집니다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 안되지만
마트에서 사 온 식품이 버젓이
냉장고에서 썩어 빠지는돼 . . . .
그래서 왜 한 몫에 식품을 많이 사서 썩히느냐고 . .
부인 왈 . .썩는지 안썩는지 어떻게 그걸 아냐고
냉장고 문을 안 열어 봤으니 모를 수도 있지 않냐고
말 같지도 않는 말을 잘도 합니다
식품이 하루 이틀에 썩습니까 . .
김치 냉장고에는 1년도 더 된 오징어 2축이
아까운 전기료를 축내며 드러 누워 있습니다
내가 얘기 하지요 . .
안 먹으면 누구라도 줘서 신선 할때
누구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하라고. . .
마누라는 치아가 안 좋아서 오징어 안 먹습니다
내라도 먹을테니 요리 하라고 하는돼도
알았다고 대답만 한지도 오래 됬습니다
헬쓰크럽은 집사람 꼭 저녁 8시에 갑니다
나는 저녁을 안 먹는 사람입니다
살 뺄라고 안 먹고 마라톤 합니다 .
내가 이사람아 전업주부가 낮에 가서
운동 열심히 하면 안되냐고 그랳더니만
뭐라 뭐라 그러는돼 , , 내가 보기에는 웃기는 얘기지요 .
그래도 나는 그냥 이렇게 삽니다
혹시나 40넘은 부인이 우울증이나 걸리기라도 하면
가정도 어지러워 질 수 있고 하니까 . . .
조강지처가 조강지첩 보다는 수백배나 낫다고 자조하면서 . .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리플 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