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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찾기힘든 성격의 캐릭터 둘이 만났다...

박병곤 |2004.07.13 19:46
조회 803 |추천 0

나와 그....

.....................

그와 일년 반을 만났다....ㅋ

정말 이해하기 힘든 캐릭이었다.

막노동 비슷한 일을 하고 매일 새벽출근에 밤 10시 퇴근이 기본이었다.

당연 데이또는 여관....

토욜날 만나서 여관가서 비디오 보고 허리 아프도록 잠자고 나와 밥 먹고헤어지는 커플.....

칭그들과 함께 어울린 시간도 거의 없다.

난 그의 칭그들이 참 적응하기 힘든 스탈이라 피했고.

나의 칭그들은 그가 넘넘 싫단다. 애같아서.....

나도 내 남자가 당당한 모습 없는 것이 보기싫어 굳이 만나려하지않아땅.

 

사람이 매일 밥이랑 김치만 먹고 살 수 없는데..

난 일년반동안 데이또란걸 이렇게밖에 못하니 지쳤다.

맘이 황페해짐 그 자체당.

이벤트나 유머....그런거 꿈도 꾸질않는다. 거기다 타고난 짠돌군........

없으면 집에서 안나오면 그만....이란 생각으로 이때껏 살아와서 불편함을 모른다나..

 

젠장 그렇다고 나까지 그래야하냐고.........

점점 매력없는 놈,...그래서 헤어졌다.

이별하고도 그립단 생각없이 살았는데...

시간이 흐르고보니 그나마 맘이 기댈 곳이었단 생각.....

누군가를 다시 만나 또 알아간단 그 고도의 심리전을 하느니

그래도 사랑했었던....그가 다시 그리웠다.

 

다시 만났다.....그리웠단다.....잊으려고했단다......

독한놈...전화 한통없다니.....

그런 돌쇠스런 면이 그 놈의 가장 큰 매력이당.

지금 생각해보면 사랑보다 가슴 깊이 있는 믿음이 우릴 더 지탱시켜준거 같다.

 

나 좀 투정을 많이 부리는 스타일이당..ㅡㅜ

다시 만나기로한지 6일째날이다.

그 놈 인제 회사 관두고 논다.....

내가 넘 큰 기대를 하는걸까??

낮에 실컷 잔다고 전화 한통이 엄떠라..

마칠 시간 되어서 전화를 하니 빨리 집에 가있으란다.

먼 말인지??

당연 날 데리러 오는 줄 알았는데.....아니였나보다.

헤어지기직전 잠시 드라이브 갔다 길을 잘못들어

거제 외도까지 갔던적이 있다.

 

일년반동안 사귀면서 간 세번의 여행중 마지막 여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진 찾았다니.....무슨 사진? 언제 어디서 찍은 건데??

띠불......나에 관심이 엄는걸까?

정말 이해가 안간다..또 다시 나와의 싸움이 시작된거 같당.

만나?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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