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분만을 신청하려고 의사선생님하고 상의를 했어요. 제 담당의는 남자분이거든요.
가족분만을 하려면 예약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시면서 담당의가 하시는 말씀은
"여자는 예뻐야 한다." 라고 뜬금없이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전 .무슨 말인가 눈만 깜박깜박..했죠. 의사선생님이 더불어 말씀하시기를..
아기 낳을때 동물적인 모습을 남편한테 보여줘서는 안된다고 하시는 거에요.![]()
저두 책으로도 읽고 들은말도 있지만 요즘 선호하는게 가족분만이잖아요.
남편들도 적극적으로 분만에 참여하고싶은 사람도 많구요. 탯줄을 직접 자르려고도 하고...
전...혼자 아기 낳으러 분만대에 올라가있는것도 무섭고 혼자서 감당해야하는게 너무 겁나요.
어떤 아픔인지 상상도 못하지만 그 상상하는게 더 무섭거든요![]()
주변에 가족분만하는 사람은 없고 혼자 들어가서 난사람한테 물어보니까..
산모 혼자서 낳아야 얼른 나을수도 있고 누군가 의지하면 더 빨리 낳지못한다고도
들었거든요
제주변엔 가족분만한 사람이 없어서... 혼자 아이낳으러 간 사람들은 혼자 낳을 수 있다고 하던데..
제가 겁이 너무 많아서..지금도 생각하면 무서워...잉..![]()
비싼 분만은 하겠지만 남편구슬러서 같이 분만하기로 했는데.. 제 남편도 첨엔 안들어갈려고
하는거를 반협박에 남편을 한달동안 구슬러서 가족분만한다고 했는뎅.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은//
동물적인 모습을 보면 남편이 충격도 크고 아내한테 여자로 보이지않고 어떤 남편은 쓰러진다는
사람도 있고 정신적인 충격이 커서 신경정신과도 다니는 사람도 있다고요.
피비린내에 피가 쏟아지는 모습도 보고 변도 보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 원초적인 ..그런 모습을 보면 아내에 대한 환상이 깨진다고요
남편한테 굉장히 큰 충격일수도 있다고요.
내가 남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고 하시네요. 잘 생각해보시고 하시라고 하더군요.
정말 그럴까요.. 만약에 제 남편도 그걸 보고 충격받아서 잠자리도 멀리하고 절 여자로
안보면 어쩌지 라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다니는 병원은 분만교육을 안받아도 남편은 분만할떄 참여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