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가난한 삶을 살았습니다.
어머님은 시장에서 매일매일을 힘들게 보내셔야했고.
아버님은 집안일은 보살피지 않으셨습니다.
초등학교를 마치는 해 중학교를 보낼수 없다는 아버님의 말에 눈물도 흘렸습니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 자식을 둔 어엿한 가장이지만 역시 생활은 나아진게 없었습니다.
어느날 TV를 통해 로또 당첨급액을 보고 저길만이 내 삶의 방향을 바꿀수있는 유일 한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힘들게 만원을 구해 로또를 샀습니다.
번호는 '5. 8. 12. 25. 33. 44'이었습니다.
복권을 산 그날밤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 산신령님이 나타나셨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산신령님의 한손에는 금돼지한마리를 들고계셨습니다.
나 : 신령님 제발 이번한번 만큼은 제 소원 한번 들어주십시요
나 : 평생 착한일만 베불며 살아가겠습니다.
산신령 : 그래 소원이 무엇이냐?
나 : 이번 로도 복권 추첨에서 제가 일등이 되게 해주세요 제발...
산신령 : 그래? 알았다 네 소원을 꼭들어주마. 자 받아라~
산신령님이 나한테 금돼지를 던졌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한마리였던 금돼지가 수백 수천마리로 늘어나면서 나한테 날아왔습니다.
수많은 돼지에 깔려 비명을 질렀는데 잠이깼습니다.
정말 신기한 꿈이었습니다.
그날밤 로또당첨을 했습니다.
그런데...
당첨번호를 하나하나 불러나가는 순간 제 손은 부르르~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자가 마지막 번호를 발표하는순간 숨이 꽉 막히는듯했습니다.
일등입니다.
일등!
몇번이고 확인했지만 일등이었습니다.
누적 금액 70억원.
다음날 날이 밝을때까지 미친사람처럼 복권만 끌어안고 집안 구석에 웅크리고있었습니다.
집사람은 이상하게 쳐다보았고 나는 아무 대답도 하지않고 그냥 미친사람처럼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복권을 꼭 안고 밤을 지새웠습니다.
복권 당첨금을 받은 뒤에 집사람에게 말하기로하고 날이 밝자 그길로 곧장 은행을 찿았습니다.
나 : 저~
은행직원 : 어떻게 오셨습니까?
나 : 저~ 로또복권 일등에 당첨되었는데요.
은행직원 : 그래요? 저기 줄서세요.
나 : 저 로또 일등 70억 당첨이라구요.
은행직원 : 예 저기 줄서시면 되요.
나 : VIP룸에서 조용히 정리하고싶은데요.. 참 그리고 언론엔 알리지 말아주세요.
은행직원 : 예..언론에는 절대 알리지않을게요 그러니까 저기 줄서시면 됩니다.
기업체 월급날이라 그런지 은행안은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되고있었다.
줄은 끝이없었다.
고객 : 아저씨 어떻게 오셨어요?혹시 아저씨도 로또 당첨되셨어요?
나 :..............그.런............데.......요........어떻게?
고객 : 저도 당첨됐거던요.
나 : 그래요? 몇등이세요?
고객 : 일등이에요.
나 : 아!그러세요? 전 저혼자 당첨인줄 알았더니.몇명이나 당첨되었다고 하던가요?
고객 : 예. 저도 저혼자 당첨인줄알았어요.근데 말도 마십시요.
나 : 왜...요?몇명이 더 당첨되었나보죠?
고객 : 여기 사람들 보이시죠?
나 : 예..
고객 : 여기사람들 뿐만아니라 전국에서 총 3십만명이 일등에 당첨되었데요. 말이되요?이게?
나 : 예~~~~~~~~~~~~~~~~~~~에
그랬다 일등 당첨자는 3십만명이었고 당첨금액은 2만 3천 3백 3십 3원이었다..............
신령님 한테 기도한사람들이 나뿐만 아니었나보다.
신령님한테 하는 기도빨이 이렇게 대단할줄은 평생 알지못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