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겨울이 반갑잖은 천식 환자

face04 |2006.12.22 18:36
조회 182 |추천 0
천식환자에게 차고 건조한 겨울은 고통의 계절이다. 천식은 항원(외부 요인)에 의해 기관지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면역질환. 하지만 한방에선 인체 내부의 취약한 요인에 더 큰 비중을 둔다.

동의보감에서는 '숨이 찬 것과 기침, 그리고 기(氣)가 치받는 것은 신장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실제 천식을 앓는 환자 중 평소 신장이 약한 경우가 많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깊게 숨 쉬는 복식호흡이 어렵다. 따라서 호흡량이 적고, 숨이 차며, 거칠다. 가슴 부위가 답답하다는 호소를 하기도 한다. 이때는 폐를 치료하기보다 신장 기능을 강화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런 사람은 평소 방광 기능이 약해 소변을 자주 보고, 심하면 수면 중 잠을 깬다. 허리가 은은하게 아프거나 조금만 걸어도 쉽게 숨이 차다.

다음으로 동의보감에는 '기침이 폐의 병'이라고 했다. 평소 폐가 약하면 기침.감기를 자주 앓거나 한번 기침을 하면 오랜 기간 고생을 한다.

동의보감에선 또 천식을 한열(寒熱)로 구분했다. 증상이 찬 기운을 만나 심해지면 병의 성질이 찬 것이고, 더운 기운을 만나 심해지면 병의 성질이 뜨거운 것으로 구별해 치료한다. 이는 술을 마셔보면 알 수 있다. 음주 후 기침이 심해지면 몸에 열이 많아 오는 천식이므로 서늘한 약을 쓰고, 반대로 기침이 줄면 몸이 차서 생긴 천식이므로 따뜻한 성질의 약을 쓴다.

 

 

 ▶호일침 자극요법=체력이 약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신장 기운을 돋우는 혈자리로 9-A를 추천한다. 새 신랑의 발바닥을 때려주는 것도 신장 기능을 자극해 정력을 강화하라는 뜻이다. 7-C는 폐가 안 좋아 가래가 많으면서 감기를 오래 앓을 때 자극한다. 손목을 뒤집어 엄지 쪽 손목 동맥이 뛰는 자리에 있다.

 

▶보완요법=귤 껍질을 잘 말려 설탕에 재어 두었다 조금씩 따뜻한 물에 타 먹는다. 또 배의 씨를 파내고 그곳에 꿀을 넣어 푹 찐 다음 물과 남은 과육을 먹는다. 설탕에 재어 말린 생강도 호흡기에 좋다.

 

자료출처 : 호일침한의원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