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의 도시에는 생명이 없다.
그대들의 도시는 생명이 없다.
겨울밤 눈오는 소리나
가을날 낙엽지는 소리를 들을 수 없다.
부엉이의 외로운 울음 소리나
한 여름밤 반딧불이나
산짐승의 짝짓기 소리를 들을 수 없다면
우리의 아기들 울음 소리도 더 이상 없다.
짐승들과 숲이 없는 세계에서
人間 이란 무엇인가 ?
모든 숲과 짐승이 사라져 버린다면
人間의 靈魂은 외로움으로 죽게 될 것이다.
짐승들에게 일어나는 일은
人間에게도 일어나게 마련이다.
그대들은 굴삭기와 도져로
오늘도 수많은 초목과 동물들을 시해 한다.
살충제와 살균제로 풀벌레와 미생물들을 독살한다.
위정자의 허가라는 묵살아래
자신의 하룻밤 정력질을 위해
그많은 산짐승들을 육시한다.
自然이 人間에게 속하는 것이 아니라
人間이 自然에 속하는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만물은 마치 한가족을 맺어주는 피와 같이
맺어져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人間이 生命의 그물을 짜는 것이 아니라
다만 그 그물의 한가닥에 지나지 않는다.
그가 그 그물에 무슨짓을 하든
그것은 곧 그 자신에게 하는 것이다.
힘을 다해서
마음을 다해
뜻과 의지와 지혜를 다해서
그대들의 아이들을 위해
이 땅을 사랑하고 지키라.
神이 우리를 사랑 하듯이
결국 우리는 한 형제임을 알 게 되리라.
존재하는 모든것은
自然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임을 알아야 한다.
더불어 살아가야할 한 얼 임을 알아야 한다.
甲申年 白頭大簡 江原奧地 應峰山 金二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