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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들어온여직원월급이 2년된 나랑 같다..

바람 |2004.07.24 10:56
조회 2,213 |추천 0

6월30일자로 회사를 그만뒀어요..

회사 사장님이란분이 자기 밑에서 조명일을 하던 여자애(24)를 데려온다구 그만두라고 해서.

알았습니다...하고 그만뒀습니다.

세상살면서 그쪽사람들 볼일도 없으니까..그냥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 ...신경끄기로 했습니다.

 

아무리 성격좋은 사람도 돈이 관련되면 얼마 만큼 참을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 회사처음 입사..

앞에 일하던 여직원 자그만치 7명바뀌었다고 들었고..저 앞에 있던 여직원은 사장인가 하시는 분이 심하게 욕을 해서 말도 없이 안나오고...인수인계도 없이 혼자 들어가서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이..실장이란분 계셨지만 아무것도 모르시고..그러니 당연히 아무것도 못가르쳐주시고..토요일날도 7-8시까지 사무실 사람이 없어서..대신 물건 내주고..사람없어서 아침 6시에 나가서 물건내주고..뭐 내일이려니 하고 매일 있는 것도 아니고 좋게 생각했습니다....작년 1월1일 기점으로 실장이란 사람 말도 없이 회사 안나오고 연락끊기고..돈가지도 튀었습니다...사장님이 먼 친척..와이프의 오빠...라는 사람을 전무로 데려오셨더군요...1월부터 3월까지 거의 매일을 11시가 넘어서 퇴근했습니다.실장님이 벌여논 일이 하두 많아서..것 다찾고....택시비요?..바라지도 않았습니다.....하지만 회사 힘들때 그렇게 했으면 생각이라도(돈이 아님)해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회사 들어온지 2년인데...월급올려준다고 한게 1년지나고 제가 전무한테 말했습니다.상여금도 사장이 처음 들어올때 3개월후부터 생각해주네어쩌니 하더니 말도 없구..그럼 1년 지났으니 단돈 100원이라도 올려달라고....우리 전무 기다려봐라..하더니 2년이 되가더군요.그러곤 올 3월에 자기 월급(300)올리면서 다른 직원들 월급 올려주면서 저꺼 십만원 올려주더군요...

전무라는분 사장와이프 오빠된다구..좋아요..친척을 데려오던지말던지....근데...아침 출근요?..사장이 영화촬영들어가 사무실 안나오면 1-2시사이에 출근...영화안들어가서 사무실 나오면 11-12사이 출근 ..퇴근은 맘대로..8시에 가는건 기본이구....친구들 불러서 새벽1시까지 바둑두다가 가고...그럼 당연 직원들은 못쉬고...어찌보면 불쌍하기도 하죠..그나이에 사람이 얼마나 없으면..저럴까....6월초..저보구 6월말까지만 하랍니다..사람이 온다고..알았다고 했죠..심심하면 그놈의 말 꺼내는거 저두 더 듣기 싫구..

사장이란 사람은 자기 밑에 조수들에게 자기가 직접 본것도 아니면서 사무실 여직원 흉이나 보구(사무실에 보통 11시까지 저혼자 거의 있음)제가 어떤 남자하고 키스하다가 자기 한테 들켰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나이드신분이 다른사람들도 아니고 자기 밑에 일하는 조수들 불러놓고 술먹는 자리에서 그런말을 한다는게 당최 제 상식으로 이해가 안됩니다....갑자기 전화해서 1년전  회사 매출대비를 불러보라고 하면 그걸 암기를 하고 있나요?컴퓨터에 있는거라도 열어야 얘기를 하는데 것도 기억안하고 있다고 난리치고...아침7시에 전화해서 회사 빛이 얼마남았냐 물어보고...사장을 사장같이 생각을 안한다는둥..그만두면 그만이다 생각했어요...

중순쯤에 여직원이 왔습니다. 24된..사장밑에서 조수일하던사람이...전무가 월급 책정을 하는데 제가 받고 있던 월급하고 똑같이 챙적을 하더라구요...순간 눈 뒤집어 지는 줄 알았어요..경력이라곤 광고회사에 조금 있었다고 하는게 다구..영화 스텝일 조금 한게 다라고 하더라구요..전문대 나오고...어떻게 이해를 하는게 맞는지...안봐도 삼천리...사장이라고 자기 밑에서 일하던 사람을 데려오니 많이 줘야 겠죠..사장입김이거나..사장한테 잘보일라고 전무가 했거나...이래서 우리나라는 줄있는데 가야한다고 하는건지..

죽어라 뼈빠지게 체게 잡아놨더니..저요..우리나라 달력에 있는 빨간날 국가공휴일날 놀아본적 없습니다...회사나오거나..대신 결혼식장 가던가.전무한테 내일 어린이날이라고 했더니..하는말..근데..나와....뭐 내돈 나가는 것도 아니고..걍.. 잘먹고 잘살라고 하고 말았습니다. ..퇴직급 책정도 세무사사무실에 직접 전화해서 알아봤는는데..기본급(식대및 모두 포함)을 가지고 계산한다고 하는데 전무란 인간...우린 그렇게 안하니가..식대같은거 빼고 다시 올리라고...그냥 웃고 말았어요..

그리고 그만두고 나왔죠...그만두자마자 전 여행을 갔고...사무실에서 전화가 열라게 오더라구요..안받았습니다..사장한테서도 전화가 오구...전 그 회사 들어가서 못했다고 생각안합니다. 그 전에 있던 여직원들 했던 것들 비하면 제가 봐도 인정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공치사를 바라고 하나요?그건 아닐거예요...아..우리 회사가 힘드니까...우리 직원들이 힘드니까..내가 좀 도와주자...내가 알아서 해야지...그래서 하는거지..이렇게 하면 이렇게 생각해주겠지?..그래서 일을 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말한마디라고..수고했지..힘들지..아침에 일찍 나왔다며 좀 일찍 들어가요...말한마디로 천냥빛을 갚는다고 하는데...회사에서 그렇게 나오니까..저두 공치사 하고 싶어지더라구요.....이젠 나하고 아무 상관없는 곳이지만...나아닌 누가 들어와도 잘하겠지만....윗분들이 그렇게 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생각하다보니 열이 좀 올라서....^^

좋은 동료를 만나는 것도..좋은 직장 상사를 만나는 것도 ...

또한..좋은 직원을 두는것도.....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것 같습니다.

 

직장 상사 복이 없지 않아요.전..

전부는 아니지만 꼭 좋은분을 한명씩은 만들어서 나오거든요..

그 낙으로 살지요..

 

두서없이 길어졌다.

여러분들도 좋으시분들 많이 많이 만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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