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대생이 부르는 “산장의 여인”
독일의 베를린에는 유럽에서 제일 크다는 백화점이 있습니다. “카데베(KaDeWe)”라고 하지요. 이 백화점에서 보안요원으로 근무했던 여성이 있었습니다.
직업상 태권도를 배우던 그녀는 2003년 5월 주독일 한국대사관이 주관한 한국가곡경연대회에서 “얼굴”을 불러 우승했습니다. 마리아 포네프라는 이 여성은 이후 베를린의 모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하고 있답니다.
그녀가 부른 동영상 “얼굴”이 조선닷컴 및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동영상이 인기를 얻었다면, 이는 그녀의 노래가 상업주의에 찌든 문화에 식상한 우리들에게 일종의 순수함을 일깨워 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마리아가 부른 “산장의 여인”이란 우리 가요를 감상하시겠습니다.
이렇게 동영상을 올리는 것은 네티즌님들이 잠시 여유를 가지시고, 우리 노래의 아름다움을 외국인의 해석을 통해서 느껴보시라는 소박한 바람에서 입니다.
또한 현명하신 네티즌들의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우리의 문화현상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한류"라는 이름으로 떠들썩합니다. 그렇다면 “한류”가 추구하는 문화현상은 과연 무엇이며, 그 종착역은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