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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남산만해서 하지말라고 하는건 다 할려구 한다...

동쪽구름 |2004.07.30 14:20
조회 6,935 |추천 0

이틀 연짱 글올리네요...ㅋㅋ

 

다름이 아니라..

임산부들 운동하고 하면...무리가서 안 좋은거 맞죠...음..

 

어제..울 이쁜이 볼링친다고 해서..

왠만하면 참아라 했더니..

죽어도 치겠답니다..

 

저야 어쩌겠습니까..

볼링친다고 하니 따라가야지...

 

배는 불러가지고..공들고...스윙하다 잘못해서 배치면 어떡합니까..ㅠ.ㅠ

 

가뜩이나 전 항상 불안한데...

괜찮다고 우기는데...할말 없죠....뭐..

 

여차저차해서 볼링장에서 만났죠..

그래도 볼치는거에 대해 신나하더군요..

첫겜은 걍 치고.

둘째겜부터 내기를 했죠...아는동생 2명이랑..

2대2를 하는데..

이쁜이 평소보다 잘 칩니다..

옆에서 사기를 쳤느니 어쨌느니 하면서...말 나오고..

저랑 와이프랑 먹구...동생둘이 먹구...밥내기...ㅋㅋ

암튼...첫겜 이쁜이가 잘쳐서 이기고..

둘째겜 동생들이 못쳐서 이기고....

완승을 거두고 밥을 먹으러 갔죠...

 

주차 시켜놓구..밥집에 들어갔는데..

이쁜이 옷에...새똥이 묻어 있더군요..

옆에서 동생들이...

"애기 나오면 돈 많이 벌겠다...ㅋㅋ...배가 나와서 새똥이 배에 묻은거라고....

 언니는 배에 묻은거지만...아가는 머리에 맞으거야.."

하면서 이야기하는데...나와서 돈 많이 벌면야 좋죠...^^;;

 

요새 출퇴근하느라 매일 운전하고 해서 항상 피곤한 이쁜이..

내가 돈이라도 많이 벌면...상관없는데..

젊을때..같이 벌어야 할것 같은 생각에....아직까지 일 내보냅니다..ㅠ.ㅠ

8월 중순까지만 일하고...그만 둔다고 하네요..

그만두면..장모님 편찮으시다고...혼자 집에 내려간다고 하네요..

제가 휴가가 9월둘째주 이니까..그때 다시 올라온다고..

 

그럼 전 혼자서 2주 이상 살아야 합니다..

홀애비로..

어차피 지금도 밥 못 얻어먹구 댕기니까..큰 차이는 없을듯...ㅠ.ㅠ

 

임산부들 무리하면 안되는거 좀 알려주세요..

특히 언제부터 조심해야 하는지...

 

울 이쁜이 암것도 모르고...맘에 내키는 대로만 해서..걱정입니다..

아가가 엄마닮아서....고집센 녀석이 나오면...어쪄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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