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酒格(주격) 혹은 酒道(주도)

엠블렘 |2004.07.31 22:08
조회 182 |추천 0

 

畏    -외주. 술은 마시나 마시는 것을 겁내는 사람.
憫    -민주. 겁내지는 않지만 취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사람.
隱    -은주. 다른 사람의 술값내기 아까워 혼자 마시는 사람.
商    -상주. 혼자 마시다가도 잇속이 있어야 마시는 사람.
色    -색주. 오로지 거시기를 하기위해 마시는 사람.
睡    -수주. 자기위해 마시는사람.
飯    -반주. 식사때 꼭 마시는 사람.

學    -학주. 술의 세계에 진입
愛    -애주. 술의 맛을 알기 시작
嗜    -기주. 술의 참맛에 반하기 시작.
耽    -탐주. 술의 참세계를 터득함.
慕    -모주. 주도를 수련함.
長    -장주. 주도 삼매경에 이름.
惜    -석주. 술을 아끼고 인정을 베품.
樂    -낙주. 술과 더불어 드디어 유유자적함.
觀    -관주. 술을 보면 즐거워지나 이미 마실수 없게?.
廢    -폐주. 혹은 열반주. 술로인해 다른세상으로 감.

어떤 책에서 읽은 글인데 재미있다.
딴 은 일리가 있지만, 현실세계에서는 몇가지가 빠져있다.
예를 들면, 누군가를 안주거리로삼아 씹기위해 마시는 사람, 혹은 뭔가를 잊기 위해,,, 등등
그러나 술을 2차, 3차로 까지 가야지만 직성이 풀리는 대부분의 우리들은 취하기 위해서 마신다고한다.
...또.. - -;  외국 과의 비교지만 그들은 술을 즐긴다.
와인 .. 꼭 비싼 와인만을 말하는게 아니다.
몇 천 종류의 와인의 등급을 매긴 리스트를 보며 우리돈 1만원 미만의 와인을 저장해서는 ( 지하실이 없는경우 우리의 김치 냉장고 같은 200병 쯤의와인을 보관하는 냉장고 )  화기 애애하게 음미하고 즐긴다.
우리의 소주가 일본에서 대중적으로 성공했다. 그런데 그 놈 들은 술집에서 소주를 몇 잔 마시다가 양주처럼 보관해서는 다음에 또 마신다.
양주도 미즈와리라고 하는 방식 (어름을 넣어서 물을 타서 마신다)
일본의 중국집에서 제일 인기있는 중국술은 고량주나 빼갈,마오따이가 아니다 그것은 소흥주이다.
그술은 따뜻하게 데워서 말린매실이나 설탕을 넣어 마시는데, 한번은 한국에서 그 술을 사려고 명동 딸라 골목에 가 보았는데, 보따리 장사꾼들도 그 술을 가져오지 않는다고한다. 찾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데 그 술은 부드럽고 향긋해서 부부가 같이 마시기에도 좋다. 한국에서는 호텔 중국식당 에서나 맛 볼수 있다.
러시아인의 평균수명은 채 50 살에 이르지 못하는데 그 이유중 상당부분이 독한 보드카 때문 이라고도 한다.
언젠가 폭주를 하는 친구에게 슬쩍 조언을 했더니만 그친구는 이렇게 말 하더군..
.냅둬, 이렇게 살다 죽을껴.      

추천수0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