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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하고서 이런글을 쓰는 이유는 한가지뿐입니다.. 제아들때문이죠.. 제 전아내는 저와 결혼생활10년중 7년을 쳇팅에 미쳐있었습니다.. 그동안 알고 지낸 남자도 장난 아닌 수준이었죠.. 간혹 동창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논다며 외박을 보내달라기에 허락해 줬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면 친구들을 만난거 같지가 않습니다.. 쳇팅에서 알게된 남자를 친구로 볼 수 있을까요?? 말썽이 생길때마다 전아내는 단지 전화통화만 하고 쳇팅만 한 순수한 관계라며 오리발을 내밀었었습니다.. 믿어야했었죠.. 아들때문에요.. 결국 얼마전에 제가 하던 사업이 망하며 무능을 이유로 이혼을 요구하길래 해주었습니다.. 뒷조사를 해보니 쳇팅에서 알게된 남자와 한직장을 다니고 있더군요.. 제 전아내는 속칭 전국구입니다.. 전국에 대화상대가 곳곳에 있죠.. 이곳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한가지 때문입니다.. 다시 새출발을 하자니 아들이 삐뚤게 자랄까바 걱정이고 전아내를 다시 데려오자니 두렵기만합니다..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