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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무엇과도 맞바꿀 수 없는 사랑]
영국 왕실의 후계자로 내정된 에드워드 왕자는 훌륭한 인품과 수려한 외모로 많은 사람들에게서 존경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매사에 바른 행실로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었고, 결코 왕실의 법도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 여인을 만난 후 그는 새로운 삶을 열어가기 사작했습니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방문길에서 만난 그녀를 세상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윌리스 심프슨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녀는 당시 이혼수속을 밟고 있던 유부녀였으며, 그 전에도 한 차례 이혼 경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엄격한 영국 왕실에서 이혼한 과거를 가진 여자를 며느리로 받아들일 릴 만무했습니다. 하지만 에드워드 왕자는 아름답고 지적인 그녀에게 점점 빠져들었습니다.
'내가 왕위에 오르면 그녀와의 결혼을 허락할지도 몰라.'
그는 윌리스에게 자신이 왕위에 오를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그녀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에드워드 왕자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1936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왕위에 올랐지만, 왕실과 영국 의회는 '왕실의 전통'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며 그녀와의 결혼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간절히 애원해도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끈질긴 요청이 계속 되자 영국 의회는 단호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애게 사랑을 포기하든지, 왕위를 포기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선전포고를 한 것입니다.
에드워드 왕자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에게 있어 사랑과 왕위는 모두 쉽게 버릴 수 없는 소중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1936년 12월 11일, 에드워드 왕자는 BBC 방송을 통해 '왕위를 버리고 사랑을 택하겠다'는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영국 국민들은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린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냈고, 그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복했습니다.
그 후 그는 사랑을 택한 대가로 영국에서 추방당해 평생 동안 망명생활을 해야 했지만 결코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보석을 귀하고 소중하게 여깁니다. 왜일까요? 아름답기도 하지만 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자주 찾아오지 않습니다. 평생 한 번밖에 찾아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사랑을 위해 부와 권력을 버리는 사람들을 어리석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어리석은 사람은 부와 권력을 위해 평생에 한 번 뿐일지도 모를 사랑을 버리는 사람입니다. 세상에는 소중한 것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사랑보다 귀한 것은 없습니다. 지금 당신 곁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큰 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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