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조성민 폭행파문] 이혼결심? 최진실 불가입장 철회 (08-02 22:20)<IFRAME border=0 name=overture_iframe frameSpacing=0 src="http://news.hanafos.com/style/overture_js.asp?ctxtId=1001" frameBorder=0 width="100%" scrolling=no height=50 bgcolor="white" topmargin="0" leftmargin="0">

‘이혼만 해달라’(조성민) vs ‘좀더 생각해보겠다’(최진실).
탤런트 최진실이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남편 조성민과의 ‘한밤 폭행 시비’에 관해 입장을 밝힌 가운데 조성민이 “이혼만 해달라”는 종전의 입장을 거듭 강조해 두 사람의 이혼여부가 연예계 초미의 관심사로 다시 떠올랐다.
최진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안정형외과에서 20여분 동안 가진 기자회견에서 1일 잠원동 집에서 벌어진 폭행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최진실은 “조성민의 접근금지 가처분신청을 조만간 낼 계획이다. 하지만 이혼은 좀더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 최진실은 이혼여부를 놓고 명확한 답변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아이들 때문에 이혼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온 것과는 다소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등 심경의 변화를 드러냈다.
조성민 역시 이날 최진실의 기자회견 소식을 전해 듣고 “이혼만 해주면 (모든 일이) 해결된다”는 종전의 입장을 거듭 밝혔다. 조성민은 스투와의 통화에서 “사건이 생길 때마다 세상에 다 알려졌다. 더 이상 진흙탕 싸움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조성민은 최진실이 그에 대한 접근금지 가처분신청을 낼 계획이라는 소식에 “이혼이나 해주고 그런 이야기를 하지”라며 “이혼만 해주면 그쪽에서 무엇을 하든지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조성민이 종전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최진실도 심경의 변화를 보이고 있어 향후 두 사람의 이혼논의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최진실의 동생 최진영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부부간의 문제라 내 뜻을 밝히지 않았는데 이제부터는 말할 생각”이라고 밝혀 가족들도 이혼을 결심하도록 설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진실측은 이날 폭행사건이 일어난 서울 잠원동 최진실 집을 공개했다. 공개된 최진실 집은 침실부터 아이들 방까지 깨진 유리병 등 가재도구 파편들이 널려 있었다. 특히 최진실이 조성민에게 본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아이들 방은 TV와 장롱,책상 등이 쓰러져 있었고 여성의 머리카락이 방바닥에 흩어져 있어 당시 상황을 짐작케 했다.
/이준성 solo2@sportstoday.co.kr
/전형화 aoi@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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