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휴가를 다녀왔다
내가 있는곳은 경기도 어느지방 휴가를 댕겨온곳은 엄마가 있는 포항
직장때문에 집을 떠나오면서 포항에서 지내는 동안 몇년 안되지만 안좋았던 기억 모두 털어버리고 다시는 안가리라 다짐했지만 부모님과 고딩때칭구들...그리고 아는 언니 몇명이 살고 있는 곳이기에
그리고 피곤한 일상에서 엄마가 해주는 따순밥 먹으며 며칠 쉬다 오려국 갓는데
가서 지낸 며칠동안은 그럭저럭 뒹굴뒹굴하며 막날에 형부에게 거하게 식사대접도 받고 언니랑 영화도 보고 이틀에 한번은 꼭 갔던 막창집에서 그거 6인분 싸들고(실중량은 10인분쯤 되는것같았다)나보다 그걸 더 목이빠이게 기달리는 칭구를 만나러 인천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것이 중요한게 아니고..
문제는 삼일쯤후였다
쟈철을 타고 집으로 가는둥 던화는 고딩때부텀 친하게 지냈던 모양의 전화였다
부득이한 이유로 울집을 그의 명의로 해놓고 재산세 나롤때가 됐는데 고지서가 아직 안날라 온다는 말에 끝엔 휴가 언제오냐구 묻는말
별생각 없이 갔다왔어...집에서 뒹굴다가 얼마전에 올라왔어
내말 가만히 듣더만 친구 그런다 배신감 느낀다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째 연락한번 없엇느냐고...
그래 미안하다 정신도 없고 몸도 안좋고 그래서 담에 가면 함보자...그랬다
그리고 전화를 끊고선 연이은 4통의 문자가 왔다 문자이용 잘 안하는 그친구...휴대폰 화면엔
니가 친구는 맞는지 의심스럽다 우린 너나나나 필요할때만 친구인가보다 하는 내용의 섭섭한기운이 확 묻어나는 그런 글들이었다
변명도 싫고 그게 뭐 대수로운 일인가 싶어 걍 미안하다하고 많이 섭섭햇나보다 풀어라 그랬다
긍데 웃기는건 늘 이런식이었단거다
며칠동안 내가 전화한통 안한건 분명 배려없고 무과님했던 내 잘못은 인정한다
그러나 여태껏 그 친구의 몇몇 어이없는 내신상에 대한 말옮김등과 기타등등의 사건들을 생각해 보면 내가 굳이 나서서 번번히 사과하는것이 웃기고 황당할 따름이다
그녀는 내생각보다 입이 가볍고 현실적이기에 나와 상반되는 부분등이 꽤있긴 했었지만 나름대로 친한친구 진정한 친구 이런 수식어들이 늘 뿥어다녔는데...
몇년동안 연락없다가 결혼한다며 언제 어딘시 갈쳐주고 결혼식 후에 다시 뚝 연락을 끊어버린 친구도 있는데...이일이 그애에게 그렇게나 배신감까지 느낄만큼 큰일인지 나는 그애가 아니라 잘 모르겠다
쪼금전에서 내가 문자날려 너많이 화낫냐?이대로 연락안하고 살꺼냐? 글고 답글 없길래 전화했더만 바쁘다고 끊자한다..니가 그러는게 어디 하루이틀이냐며...
암튼지간에 심란하다...27해동안 뺏긴것도 넘 많고 나름대로 무지막지하게 파란만장한 인생이어서 이제는 이런 시시껍절한 고민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남들도 나같이 남의맘에 상처안주려고 매번 내가 지고 들어가는 가련한 인생들아 이젠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말고 제발다들 큰소리좀 치면서 살아봤으면 싶다
그래도 우울하다
가뜩이나 날씨도 더운데 열받아 데져불긋네 징짜
그애가 만약에 이글을 보면 성격상 이런데 안들어오는거 알지만 야 꽁하고 있지말고 좀 풀어라 복잡하게 왜그냐
더운데 다들 건강조심하시고 오늘 할일이 없어 무지하게 심심하니 뭔가 잼난일 있으면 같이 널아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