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반쯤썼는데 갑자기 다운이 되는바람에 ;;;;;흑흑
ㅜ.ㅜ;; 다시씁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25살 동갑내기 입니다.
저희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사이죠.. 술친구였습니다...
저랑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여떤놈하고 칭구였죠....
정식으로 사귀기로 하고나서 한달후에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저랑 제남자친구는 술을 무진장 좋아합니다.
남친은 제가본 주당중에 최고의 주당입니다. ㅎ
물론 저두 여자치고는 빠지지 않는 주당인데 두손다 들었습니다.;;
근데 저는 같이살고부터는 술을 안먹게 되더라구요.
남친이 많이 마시니깐 제가 자제를 하게되더군요... ;; 제친구들도 자제하는 모습에 많이 놀래씁니다. ㅎ
가끔씩 필받는날에만 부어라 마셨습니다.
제남자친구 처음에는 호텔(좋은.. 유명한곳말구요
;;)에서 일을 했습니다.
2교대였죠..24시간일하고 24시간쉬는.....
일하고 쉬는날은 잠좀자구 할종일 술만 마셨습니다.
처음 같이살고 한달만에 소주병이 150병 나왔으니 말다했죠...
물론친구들이 널러와서 같이 마셨습니다만......;;
그러다가 전날도 술을 진탕마셨는데 너무 피로가 싸였는지..... 출근을 안하겠답니다.
아침부터 출근하라고 깨워서 밥까지 챙겨먹였는데.....출근복장에서 다시 반바지로 갈아입고 잠을 자더군요.... 그냥 안쓰러워 보여서 걍 제웠습니다....
그후에 남친이 취직이 되따고 하더군요... 다시 다른 호텔(이름만 호텔ㅋ)들어가게되따구.....
그런데 여자의 직감이란게 있지않습니까....
특히 저는 직감이 뛰어나다고 생각하거든요...
남친 와이셔츠를 빠는데 명함이 한장 나오더라구요. 왠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챙겨뒀었죠.
남친 출근하고 낌새가 이상해서 명함에 적힌곳을 가봤습니다.
울남친 거기서 일하고 있더군요...단란주점웨이터....
정확히 거짓말하고 3일만에 걸렸습니다... ㅎㅎ
잘다니다가 ....경기가 경기다보니 가게가 잘안되더라구요...
돈벌이가 안되니깐 그만뒀습니다.. 일하면서도 술을 무진장 많이 먹었습니다... 정말무진장.....;;
그만두고 3개월을 놀았습니다....(다행히도 게임을 하면서 부수입을 벌더군요 ㅎ)
방세하고 수도세, 전기세.. 이런거하면 한달에 50이상은 깨집니다..
물론 저두 딱히 정해진 직장을 다니는건 아닙니다. 프리렌서거든요...
그러다가 돈을 많이 벌어야 했기에 저는 아침저녁으로 일했습니다.
물론 그전부터 했습니다. 저녁에는 남친일하는 가게 옆에 있는 커피숍에서 일해꺼든요....
아침에 같이 퇴근했습니다.
제가 좀 카드빚이 있습니다. 그래도 한달에 내는돈만큼은 능력껏 다 벌어 매꾸고 있습니다.
남친한테 내카드빚만큼은 짐이 되기 싫었습니다.
그러다가.... 정확히 1년을 살고 집을 나오게 됐습니다.
둘다 집으로 들어간거죠.....
각자집에서 생활했습니다.......그래도 저흰 매일같이 하루도 안빠지고 만났죠..
그러다가 남친이 직장다운 직장에 들어가게됐습니다.... 너무기뻤죠...
저두 일끝나면 남친직장으로 가서 같이 퇴근했습니다..
오전에 하는일이 돈을 많이 받게 되서 저녁알바는 그만뒸습니다.....달달이 들어가는 카드값말고도 많이 벌게 되었습니다.
저녁에면 맨날 만나서 겜방도 가구.... 술두 마시고 했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직장에 들어가니깐 전처럼 돈을 못벌어서 데이트비용은 제가 거의 부담을 했죠.
집에 들어가고 나서 남친 월급은 부모님 가져다 드리거든요. 제가 그러라고 했습니다.
남친 집사정도 뻔히 아니깐.....
우리둘은 결혼할사이라고 생각하기에 안아까웠습니다...
제남친 술은 많이 줄였지만..(제가 닥달을 너무 많이했거든요) 가끔씩 죽어라고 마실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정말 감당하기 힘들죠...;;;
남친은 술을 마시면 기분이 나빠지나 봅니다. 온갖나빠떤 기억들이 떠오르나봐요....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항상 사고를 하나씩 칩니다. 간판을 뿌신다던가...동네차들빽미러뿌신다던가..
나이가 25이나 먹어서는 10대때에하던행동들을 여전히 하더군요....
제남친 생각은 이렇습니다. 술은 취하라고 마시는거라구요....
저는 그러케 생각은 안하거든요,...술은 기분좋게만 마시면 되는겁니다.....;;;
물론저두 같이살기전에는 남친이랑 같은생각이었지만....제자신이 놀랍게도 변하다군요....
저랑 남친이랑 술땜에 무진장 많이 싸웠습니다.
싸움의 90%이상은 술이라고 보면되는거죠...
나머지는 시시콜콜한것들.....;;
그후 제남친은 회사에서 문제가 생겨서 그만두고 나왔습니다.
같이 나온형이랑 창업을 했죠...조그만 회사를 차렸습니다.............
기대했던것보다 잘되더군요.... 너무 기뻤습니다.
그런데 오늘 일이터진거죠.... 접대를 할일이 생겼습니다.....
둘이 조그맣게 시작을 하다보니 자금이 안되서 간단히 고기에 소주로 접대를 한거죠...
그러다가 여차저차해서 예전에 남친이 일해떤 단란주점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2차로 접대를 한거죠.. 남친이 잘아니깐 싸게 하려구요..;;;;; ㅋㅋ
그런데..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이성을 잃었는지.....
같이 동업한형이랑 치고박고 싸웠나봅니다...
자다가 새벽에 저나받고 뛰어나왔습니다. 길거리에 앉아있더군요... 한두번이 아니라 별로 놀라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제 동업한 회사에 출근을 못하는거죠....(그형한테 대출해서 시작한거거든요..)
그러케나 싸웠는데......;;;;
지금 제남자친구 술에 취해서 자고있습니다.
지금은 동네 모텔.....(여기 인터넷도 됩니다... ㅎㅎ 놀래써요 ㅎㅎ)
제남친이 항상 그러더군요.,.. 자기는 결혼만하면 술을 끊을거라고....절대 안먹을거라구....
가끔씩 어쩔수 없는상황이 된다면 아주 적당히만 먹을거라고....
그런데 전 그말에 믿음이 안가더라구요....,ㅡㅢ
제 남친 술만 안마시면 너무 잘해줍니다. 제가 남자친구 성격을 아니깐 (진짜 고지식합니다.)다른남자처럼 잘하는건 아니지만...나름대로 노력많이하거든요....
저한테 해주는거 없다고 미안하다고 눈물까지 보인남자입니다.
부모님생각하면서 죄송스럽다고 우는 그런마음씨 착한남자입니다.....
같이 살때 남자친구 버는돈은 전부 저를 줍니다... 제남친은 돈이있으면 그냥 다쓰는 버릇이 있어서...
제가 하루에 용돈을 1000원씩 줬습니다(비상금하라고)...담배한갑과....교통카드.....
그래도 군소리한번없었습니다.
물론 저두 잘하는건 없습니다.....
얼마전에 전에사귀는 남자친구한테 저나가왔었습니다.
제가 먼일을 하는지 아니깐 그쪽 분야에 머물어볼게있다고 전화를 하더군여...
그래서 이래저래 설명을 해주고 더알아봐줄테니 내가 저나하겠노라고 하고끊었죠....
전에사귀는남자친구하고는 그냥 친구로 돌아갔습니다,.,. 그놈아 여지친구있는거또 알구요,
근데 그것땜에 무진장 싸웠습니다.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못헤어지겠다고 빌었죠;;; 물론 제가 잘못한거니깐...남자친구로써는 기분이 상당히
나쁘겠죠.,,, 이해합니다..글에서 용서를빌고 다시 잘지냈죠....
다좋은데...정말 다좋은데.....지금 남자친구의 술취한행동들.... 술취해 이성을 잃고하는행동들....
점점 저를 지치게 합니다......
헤어지고는싶은데..... 머릿속은 그런데..마음이 안되네여...
제가 너무 힘이들것같습니다.... 내일당장은 머라고 말을 해줘야할지......;;;;
남자친구가 저랑 헤어지고 혹시나 망가질까봐 그것도 싫습니다.
그러타고 아무렇지않게 잘지내는것도 힘이들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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