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군사훈련 ″더위 먹었나?″ …피서객 ″깜짝″....군 ″양해 구했다″
[쿠키 사회]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피서관광이 최절정기를 맞은 가운데 해수욕장에서 돌연 군사훈련이 실시돼 피서객들이 위화감을 느끼는 등 가슴을 쓸어 내리고 있다.
A특수부대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6일 동안 대원 200명과 고무보트 17대 등의 군사장비를 동원해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해상침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수부대원들은 적진에 침투하는 훈련을 가상해 모터가 달린 고무보트로 해안가에서 200∼300m 떨어진 곳까지 이동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훈련장소가 일반 피서객들의 물놀이 장소와 근접해 있는데다 한꺼번에 고무보트를 이용해 이동, 굉음까지 들려 피서객들이 놀라고 있다.
게다가 군부대측은 훈련시간에 일부 지역을 통제,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군부대 훈련에 대해 주민과 피서객들도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휴일 피서차 이호해수욕장을 찾은 박모씨(28·제주시)는 “광복절 휴일에 무더위를 피하려고 모처럼 가족들과 해수욕장을 찾았는데 군사용 고무보트들이 굉음을 내며 주변을 질주해 깜짝 놀랐다”며 “군사지역에서 훈련한다면 이해하겠지만 일반인 이용이 가장 많은 시기에 해수욕장에서 훈련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항의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평소 여름철에도 이호해수욕장을 훈련장소로 선택했고, 피서객에게 불편을 최소화하는 조건으로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에 양해를 구했다”며 “훈련이 끝나면 군장비를 동원해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자치위측도 “군부대가 개장중인 해수욕장에 군사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양해를 구해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피서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조건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은 이호해수욕장에서 군장비를 동원한 훈련은 처음 실시된 것으로 제주방어사령부 훈련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제민일보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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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운날 휴일에 훈련하는 군인들은 좋을줄 아나?
나라지키자고 하는 훈련에 인파많은 해수욕장에서
왠 지랄이냐라는 식의 병진같은 기사...
미필이라 개념이 없는건가??...
군대갔다온 사람이면 해수욕장에서 저런거 하고 있으면 상당히 재미있게 구경할텐데...
제목이 "휴가철에도 훈련하는 군인들 ... 훌륭해" 이런식으로 되야 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