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친구랑....뼈다귀 해장국을 먹었지요....
퇴근하고 맥주하잔 걸치고 나니....배가 무쟈게 고프더라구요...
뜨끈뜨끈~~후루룩~~ 후후 불어가며... 맛나게 먹었죠...
살점 야금야금 발라먹고 뼈다귀 하나 건져내고...두번째 뼈다귀....
야금야금~ 살만 쏙쏙 발라먹는데....
흠~~
고기가 살짜시 맛이 간거이지죠...
아닐꺼야~ 하면서 다시 한번 먹는데....![]()
진짜로 맛이 간거지요....![]()
친구한테..."야~ 내꺼 한번 먹어봐~~!!!"
친구야가 먹더니...역시나 걍~ 뱉어삘고....![]()
"아줌마~~~~~~~~~~~~~~~~!!!!!!!!!!!"
아줌마 씽글씽글 웃으며 걸어오시고...
"요거 고기 맛이 이상해요...상한거 같아요..."![]()
아줌마 그럴리가 없다는 듯,,,고개를 갸웃거리며...
두서너번 뜯어 먹어보시더니...뚝배기를 들고 가시고....
한참후에~~~다시 새걸로 내오시며...하시는 말이....
"이거에 물같은게 떨어졌나봐~~이게 은근히~금방 상하거든...
물같은게 떨어어지면 말이야...주방에서 그랫나봐...이건 안그럴꺼야~주저리주저리...."![]()
하긴뭐,,,다른 뼈다귄 안그랬는데...그거 한쪼가리만 그랬으니...
(거의 절반을 먹은 상태고요...ㅋㅋㅋ
)
"아줌마~~ 이거 먹고 설사하고 식중독 걸리며 어칸데요!!?!?"![]()
아줌마 괜찮다고....그냥~ 괜찮다고만 하시고 가시삐네요~~~![]()
흠~~ 암만 새걸로 가져다 준들...이미 입맛이 버렸는데...
그거이 넘어가겄스요!?!?!? 걍~ 깍두기 몇개 집어 먹다...흠~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영수증을 끊어갈 요량으로....(혹시나 해서....
)
친구한테...카드로 하라고 했지요...있다가 돈준다면서....
(오늘 내가 사기로 했걸랑요!!?ㅋ~)
아줌마 카들 끊으시고 영수증을 내밀고...친구 싸인하는 폼새기를 보니...
흠~~ 자세히 들여다보니...."0" 이 몇개인지요...
세상에나~~ "0"이 7개...뼈다귀 두그릇에 천만원....이라는거지요....
흠~~ 오늘 이집이 왜 그런디야~~
오늘 하마터면...500만원짜리 뼈다귀 먹을뻔 ~했스요~![]()
아줌마 미안하신듯~~(암요 미안해야죠~~
)
"오늘 자네들 기억할라고 그러나봐~ 미안해~~"![]()
암턴...가끔 가는 집이라 인상은 안쓰고 나왔는데...
영슬~ 뱃속에 걱정이 꺼림칙한거이...혹...식중독...흠~~
암턴,,,여름에 음식 조심해야지요...탈나면 고생이 이만저만....
여름이라 덥고 음식이 잘~ 상해~식당에서도 제법,,,귀찮고 고생스럽겠지만....
깨까시하고 상하지 않게 조심을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또다시 상한 음식에 추억을 하나 끄집어 내면 ....
언젠가.....수능보고 나온날....
배고파가 친구랑~~ 분식집에서 라면하고 떡볶이를 먹는데...
아~ 그 떡볶이 떡이 무쟈게 심하게 쉬빠진거지요...
친구한테 먹이고,,,친구가 이상타길래,,,,
옆테이블 사람에게 한번 먹어보라 하고...역시나....상했다고 하길래..
또다시..."아줌마~~~~~!!!!"
"여기 떡볶이 상했어요!!!!"
아줌마 하시는 말씀..."아침에 떡 해논거라 상할 일 없어~~~!!"
단한마디 하시고 무시하고 가시삐네요...![]()
"아줌마가 떡을 언제 새로 하신건지 안봤으니 모르고요 저는 관심없어요...
암턴,,,이 떡 상했어요....안먹을래요...."
흠~~ 그 아줌마 살짜시 맛간 떡볶이마냥....이상한 말씀~~
"알아서해~ 먹던말던...근데 돈은 내고가~~"![]()
뭐 저런...살짝 똘기가 도는 사람이 있는거인지.....
참았냐고요!?!?!? 그때만해도...꼬라지 이빠시 눈뜨고 못보죠...
"저 아줌마는 이 떡볶이...저기에 넣어서 다시 팔꺼야 다른 사람한테....재수없어..."
그리고 미처,,,먹지도 못한 떡볶이....먹다만 라묜에 풍덩~~쓱쓱~~
그리고 젓가락 툭~~ 내놓고..."가자~ 돈내지마~~!!!"![]()
아줌마 나가는데 돈 내라고,,,나는 못낸다고...
아줌마 왜 먹고 돈도 안내냐고....나는 안묵었다고,,,저게 음식이냐고...
아줌마 암튼 돈내라고...나는 나혼자만 상했다고 느끼는게 아니라 먹어본 사람 옆테이블 사람들도 맛이 이상하다 했다고...
아줌마 아무렇지도 않더라 돈내라고...나는 절대 못낸다고...
그러코롬 실갱이 하는데...옆에서 안절부절 친구...
나를 밖으로 내밀더니....아줌마한테 돈을 주고 나오는거 아니겄스요!?
나는 "돈을 왜줘~~~꽥~~~~~!!!!"![]()
암턴요,,,몇해 지나 다시 그길 자나가보니 문 닫았더군요...ㅋㅋㅋ![]()
그래...장사해서 뉘가 밥먹으러 가겄스요!?!!?!?
흠~ 암턴,,,영슬~~ 기억에 남는 떡볶이집....
마지막,,,이상한 음식에 추억 하나더~~~////
친구랑 무쟈게 더운날 콩물국수 먹으러 갔지요....
역시나 맛나게 한참 먹고 있는데....
국물안에 뭐이가~둥둥~ 떠다니고....자세히 보니....
웬 벌레들!?!?!!? 가만히 보니 죽은 버라지...(벌레...)
아쓰~~ 역시나 1/3을 비운상태~~`
"아자씨~~~~~~여기요~~~~!!!!"
"벌레 있어요...."
아자씨~~ 무쟈게 미안해라 하시면서...
다른걸로 바꿔주신다길래,,,,배부르니 필요 없다했더만,,,
아자씨~~ 볶음밥을 두그릇을 쓰윽~~ 내놓는게 아니것스요!?!??
이미 벌레랑 후루룩 넘어간 콩물로,,,배는 이빠시 부르고....
눈앞에 보인 볶음밥은 영슬~~ 느끼리하고....
몇숟갈 뜨다 말고 내려놓으니,,아자씨 이번에 콜라 한병을 쓰윽~~
꼴깍꼴깍~~ 콜라를 마시고...카운터로 가니....
아자씨..." 학생들 미안해~~ 어쩌지!?....그냥 음료수 값만 줘~~천원..."![]()
흠~ 어차피,,,벌레 들었지만(죽은 벌레지요!?!ㅋ~)....
모를때,,,맛나게 먹었으니....그리고 정성이 갸륵한 아자씰 생각하야~
그냥 돈을 드렸더니,,,극구 사양하시길래....
흠~~수고하세요~ 하고 그냥 나왔스요....![]()
그래도 그 아자씨는 양심상 예의라도 있지요![]()
암턴...이래저래 음식 조심해야지요....![]()
아~~ 그나저나 앞으로 아무일(?!)이 없어야 할텐데요...ㅋㅋㅋㅋ![]()
아흐~ 무쟈게 더브요....션한~~맥주라도 한잔~~찌끄리~~
했으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