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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저보단 다른 사람이 먼저인 이사람 참 속상합니다

속상해죽겠... |2004.08.07 02:29
조회 292 |추천 0

저희 만난지  8개월이 넘어가는 커플입니다.

장거리 연애를 하다가 앤이 최근에 서울에 와서일하게 되서

그나마 일주일에 1~2번은 얼굴을 보게되었죠 ....

장거리 연애를 할때는 한달에 한두번 볼까말까했는데

서울에와서 보게되니 일주일에 한두번은 보게되서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이남자 참 저를 속상하게 합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

둘이 한번은 신나게 영화보고 즐겁게 지내던 찰나 누나 집에서

전화옵니다 .(참고로 사정상 누나집에서 지금살고있습니다)

누나왈 어디냐 언제 집에오느냐 등등 여러가지 물어보더니

앤이 전화끊고는 말합니다.오늘 저녁에 조카들이랑 누나 옆집친구네 애기들

짜장면 만들어 주기로 했다며  저녁 6시까지 가야하니 5시에 헤어지자구요

순간 너무 속상해서 왜 미리 말안했냐구 했더니 저보고 영화표를 너무 늦게

끊어놨을줄 몰라서데이트 시간이 약속시간에 갈때까지 여유가 있는줄 알고

 말안햇다고 하더군요 참 어이없고 속상합니다.

누나분도 저희 데이트 하는거 아시면서 그렇게 꼭  동생을 불러야하나요 ㅠ,ㅠ

하여간 약속은 약속인지라 속상해도 꾸욱 참고 화난거 티안낼라 노력하면서

조카들 맛있는 짜장면 만들어주라고 보내줬습니다.

그렇게 보내주고난뒤 어느날 이번에는 아침에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별 스케쥴 없으면 퇴근후에 같이 영화나 보는게 어떻냐구물어봐서 그럼

저녁에 보자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퇴근전에 갑자기 전화와서 묻습니다.오늘 몇시에 끝나?하고 묻길래

6시반쯤 끝날꺼 같다했더니 갑자기 이런 어쩌지 하면서 이야기 합니다.

매형이 술을 드셔서 자기가 매형차 끌고 누나랑 저녁을먹어야할꺼같은데

약속을 담으루 미루면 안되겠냐구요~~~~~~~~~

저 정말 속상해서 눈물나고 미치는줄알았습니다.순간 얼마나 서운하던지요

오늘만 날이 아니다 다음번에 약속잡자 내일이라도 시간되면 약속잡아서

만나자구 하는데 화나기도 하고 너무 서운해서 그냥 그러자 하구 전화끊었습니다.

어쩜 그럴수가 있는지요 ㅠ.ㅠ

약속은 저랑 먼저해놓구 누나가 한마디 했다고 바로 저와의 약속은 팽개치고

누나랑 저녁먹으러 간다고 말할수가 있는건가요?

자기도 미안했는지 저녁때 전화와서 맘풀어줄라고하는데 정말 너무 속상해서

말도 하기싫었습니다.그랬더니 그런걸루 삐지냐고 그럽니다.

어제도 갑자기 날씨가 어두워져서 비가 많이 내릴꺼 같길래 우산가지고 직장

근처루갔습니다.다행이 지하철역에서 만났어요.놀래켜 줄려고 말안하고 갔었죠

그랬더니 놀래는거 같더니 말두 안하구 오냐고 못만날뻔했다면서 사실 오늘

일찍 끝나서 저희집근처루 가서 저 불러낼려구 했다구 합니다.

앤도 저놀래켜 줄려고 했는데 누나한테 전화가 와서 조카들 둘 이 아무도 없이

집에서밥도못먹고 있으니 챙겨줘달라면서 부탁을 들었다고 집에갈려햇다고 하네요.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어린 조카들이라 챙겨줘야지 않겠냐며 말하는데 또 눈물이 나고 서운해집니다.

차라리 그런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정말 덜 비참했을텐데또 누나의 한마디에 저는 밀려나고 말았네요.

항상 제가 기다려 주는걸 알기에 그러는 걸까요?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저는 아무런 존재도 아닌거 같습니다.누나네 집에 사정상 얹혀살고눈치가 보여서 그럴수도 있다는거 압니다.그래서 몇번참았는데 그럴때마다 참 비참하네요

전 이사람에게 뭔가 싶고 왜 난 항상 다른사람에 비해 밀려나서 저기 구석에서 불러줄때까지 기다리는 인형처럼 있는건지 ......

정말 이사람 날 사랑하긴 하는건지 많이 화가 납니다.항상 이런식입니다 .

저보다는 언제나 누나 혹은 가족,다른사람우선순위 입니다.

약속을 먼저 해놔도 항상 저는 우선순위에서 2번째로 밀려나거나 혹은~ 불러줄때까지 기다려야하는 그런 순위인가봅니다.물론이런걸루 순위를 매기는게 아니라는것도 알고  그런걸따지는 것도 우습네요 하지만 저와 먼저 약속해 놓고 다른사람이 부른다고 저랑한 약속은 취소하고 다른사람만나는걸 보면 절 정말 속상합니다 .참 가슴이 많이 답답하네요 ㅠ.ㅠ 리플 많이 달아주세요

 악플은 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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