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으로다 보고 가다가 오늘은 시간이 좀 남아서 하나 여쭤봅니다.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둔 35세 아빠입니다.
저희 집안은 구정을 안쇠고 신정을 쇠는데요..
매년 이맘때만 되면 세배돈 걱정이 큽니다.
내 자식이야 적당히 용돈 겸해서 주면 되지만
위로 형님 두분이 계셔서 조카들이 많습니다.
큰 형님쪽에 셋, 둘째 형님쪽에 둘이 있는데
다들 중.고등학생들이라 만원 이만원 주기는 뭣하드라고요.
작년까지는 별 생각없이 삼만원씩 줬었는데 조카들 표정이 영 시원찮드라고요 ^^;
생각해보면 저 어릴때도 2~3만원씩은 받았었는데 지금 애들한테 만원씩 주고 욕만먹은게 다행인거 같습니다.
제가 결혼을 일찍 한 편이라 친구놈들 중에는 물어볼 만한 사람이 없어서 직장 상사분들께 여쭤보면
중학생들은 십만원정도 주고 고등학생이면 이십만원 정도 준다고 하더라고요.
뭐 그것도 개인편차가 심해서 어떤 부장님은 아들한테 50만원 준다고 하는분도 계십니다. ㅡㅡ;
암튼, 대충 십만원씩만 준다고 해도 다섯명이면 벌써 오십만원인데 연말이라 돈 나갈곳도 많은데 부담이 너무 큽니다.
그렇다고 쪼잔한 삼촌이 되고 싶지는 않고 어느정도 적당히 싯가(?)에 맞춰서 주고 싶은데 얼마가 적당할까요?
- Q 아이들 세배돈 얼마정도 주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