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 짜리 남녀는 없다는 기사를 보고 우리 사회 젊은이들의 결혼조건에 대해 씁쓸하기만 하다.
결혼 정보회사에 등록하고 이상형을 찾고
좀 더 나은(?) 사람과 결혼을 할려는 욕심은 누구나가 가지고 있겠지만
그게 현실에 존재 하지 않는다는데야 더 뭐라 할 말이 없다..
그렇다면 잘못된 ,삐뚤어진 가치관으로 현실에 없는 사람을 찾아나섰다는 얘기 아닌가?
그게 남자든 여자든 말이다...............
남자들은 아무리 자기가 조건이 좋아도 여자의 겉모습만 보고 상대를 고르진 않는다.
많이 가지고 많이 배웠을수록 자녀 교육을 올바르게 할 수 있겠는지
부모님을 더 잘 모실 수 있겠는지,
자기 재산을 잘 지켜줄것인지(?)
따지는게 많고
여자들은 아무리 자기가 조건이 좋아도 남자의 능력만 보지는 않는다.
자기하고 어울릴 정도로 멋지고 매너있고 세련되야 한다는 말이다..
집에 일하시는 아주머니를 두고
집안일은 안하게 해주어야 하며,
애들은 자기가 원하는 학원에 보낼만큼 재력이 있어야하고
친정에 혹은 자기쇼핑에 아무꺼리낌 없이 금전을 지출하는걸
용납하고 능력이 뒷받침되어야한다고 본다.
우습지 않은가?
다른것도 아니고 현실에 없는 조건을 그리고 있었다는게..
기사의 내용을 보니
인기있는 외국풍의 외모를 가진 D배우가 점수로 치면 87점 이란다..
자기가 원하는 같은 등급의 남녀를 골랐다고 해도 문제는 많다..
나머지 부분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뤄나갈지,
결혼생활에서 생기는 문제들은 어떻게 헤쳐 나갈지
정작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건
심도있고 조심성있게 알아보지도 않고
대충 이 정도면..하고 테이프를 끊는다..
잘살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그런류의 부부들은 대게 혼수문제, 집문제, 시부모문제, 시댁식구문제'
친정문제, 애들교육문제, 잠자리 문제, 경제적 씀씀이 문제, 습관, 성격등
문제 하나하나마다 가치관의 차이로 트러블을 유발하고
크게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는게 문제이다..
사람이
살 부대끼고 자식을 낳아 기르고 인성교육을 시키고
부모를 모시고,
모범을 보이고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지 않는 인간의 구성원으로 살아갈려면
성격, 가치관, 행동, 말투, 건강, 사고방식등이 중요한건 아닌가?
아니 먼저 체크해야하고 우선순위가 되야 하는건 아닌가?
선.후가 바뀐 느낌이 든다..
여중생 집단 폭행사건이나
연예인들의 결별 소식을 들을때마다
모두 이런 가치관과 사고방식의 형성에 문제가 있었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모든게
남녀가 만나 자식을 낳아 기르고 가치관을 형성하고 인성을 기르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기에
선이 되야 할게 후가되고 후가 되야 할게 선이 되어버린
모순이 생겨난게 아니가 싶다..
신중히 생각하자..
자신을 좀 더 되돌아보고
결혼은 둘만의 공간도 시간도 아니기 때문이다..
결혼은 또다른 가족의 시작이요,
사회의 시작이요,
국가의 시작이요,
미래이기 때문이다....
그 책임을 좀더 무겁게 나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