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여고생을 같은 또래 여고생들이 때리고 옷벗기는 비디오 파일을 보았다.
만약 남학생들이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난리가 났을 것이다.
여자들도 기가 차다 하고, 남자들 더 비난의 수위를 높였겠지...
가해자가 여자였기에 그정도로 끝난거지....
이민영이 정찬에게 폭행당한 사건도 비슷해보인다.
기본적으로 남자고 여자고 겉으로는 평등 평등을 이야기하지만,
'약한 여자'에 대해 폭행을 행사하는 것은 더 나쁘다라는 인식만큼은 확고한 듯 싶었다.
나 역시 크게 반대하지는 않는 입장이지만, 그렇게 포지션을 잡아 나간다면 50% 대 50%의 산술적 평등이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