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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리집이 전 싫어요..

젠장 |2004.08.13 17:25
조회 572 |추천 0


두달전에 계약직으로 취직을 했지요..한달에 백만원 받고요.. 4학년 2학기 취직이라 한학기 등록금은 남았습니다.

그래서 이번학기 등록금은 제가 내기로 하였답니다.. 하지만,
앞으로 매꿔야 하는 학자금 대출때문에 스트레스받고..;;;300만원 넘는돈이라 저한텐 압박이 커요

22학점이라.. 약 330만원정도 되거든요.
가끔 속상한건 제가 집을 위해 하는게 있어도 인정한개도 못받는거란거에요..
학교 다닐때 장학금을 받아도 겨우 그거 받았냐구 시쿤등하고,
아부지 핸폰기계비 제가 내두 시쿤등하구..
집에서 반찬 만들면, 반찬하면 기름튀긴다고, 지저분해진다고 머라하고,
그렇다고 집에 반찬 있느냐구요? 절대 아니랍니다.
제가 요리할려고 음식재료를 찾으면, 유통기한 제대로 된것과 지난것이 막상막하라구요..
시켜먹는 날이 음식해먹는 날과 거의 비슷할껄요
새우젓이 작년 12월 날짜로 유통기한 되어있고, 국멸치도 유통기한 지났고, 오징어포도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합니다. 식초는 집에 없는지 뒤져도 없구여..

예전 제가 취직 전, 아부지랑 사이 안좋을땐, 정말 심한 소리도 많이 듣고 살았어요.

아부지가 술을 잘 드시는데, 술만 드시면 볶아대니 환장하지요.

원래 부터 그랫으면 그러러니 하고 살겠찌만,,

지금도 머릿속에서 못지우는 말이지만,, 열받으니깐 창녀촌이나 가버리라고 하지 않나..

베란다로 뛰어내려 죽어버리라는둥.. 너무 열받아서 잠깐 밖에 나가 10분정도 머리 식히고 들어오니깐,

베란다에서 뛰어내린거 볼려고 밖에 쳐다봤는데, 왜 안뛰어내렸나는둥..

정말 이런거 생각하면,, 몇년이 지나도 또 울게되고 정말 싫어요..

통금 시간은 밤11시까지라, 친구들하고 MT한번 못가봤구요.

제 도시락 반찬때문에, 반찬도 만들기 시작햇지만, 횡설수설 다 싫네요..

부모님이 저한테 한가지라도 해주면, 어떻게든 받으려고 하시는 아버지..랑..

집에 들어오면 짜증만 난다고 하는 어머니..

정말 싫어요....

가족들하고 같이 시간을 안보낸다고 머라 해서 나오면, 단체로 드라마 보고 있지않나..

전 드라마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제가 조금이라도 늦게 들어오면, 11시 30분정도일껍니다..

식구들 다 자고 있으면서.. 늦게 들어온다고 머라합니다..

처음엔.. 나도 문제가 있을꺼라고 생각하는 제 주변 사람들도,, 정도가 심한 우리집에.. 너무하다고 하네요.. 당장 나가고 싶지만,집을 나간다는게 말처럼 절대 쉬운것은 아니잖아요..

ㅠㅠ 정말..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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