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말보니까..말들이많던데.. ㅡㅡ;;
다시 찍는다는 말도있고..
흠... 끝까지 유종의미를 거두었으면..![]()
[sbs홈피에 올라와있는 20회 마지막회내용인데..바뀔것같네여..^^;;]
기주는 태영을 바래다 주러 집 앞에 와있다.
기주는 태영에게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 세 가지만 말해 보라고 하자,
태영은 수혁의 상황을 얘기하고 기주를 돌려 보낸다.
기주는 집으로 돌아와 태영과의 지난 추억들을 생각하면서 정리되어
있는 집을 둘러 보지만, 어디 한군데 태영의 추억이 묻어 있지 않는 곳이 없다.
태영은 파리로 떠나기 위해서 차근 차근 준비를 해 나간다.
기주는 기혜로 부터 수혁이 떠났다는 전화를 받는다.
기주는 아픈데 어디로 떠났느냐고 말하지만 기혜가 그간 사정 얘기를 다 해주고,
수혁이 기억 못하는 척 연기를 한거라는 말을 듣는다.
다음날 기주는 태영이 파리로 떠난다는 비서의 보고를 듣고 급히 공항으로 향하고,
공항에서 기주가 끝까지 태영을 잡으려고 하지만 태영은 환한 미소를 띄우며
파리로 떠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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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상상 결말 거센 항의...'해피엔딩' 긴급 수정
[스포츠조선] 2004-08-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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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의 무서운 힘이 '파리의 연인'을 가상이 아닌 현실의 커플로 되돌려 놓았다.
12일 전격 공개된 최종 20부 대본에 따라 '파리의 연인' 첫회부터 최종 20회, 운명적인 파리 재회까지의 모든 스토리는 현실속 작가 지망생 강태영(김정은)이 쓴 영화 시나리오의 내용으로 전락할 뻔 했다.
그러나 이같은 내용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의 불만과 성토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김은숙, 강은정 두 공동작가는 13일 오전부터 드라마 연출진과 숙의를 거듭, 갑자기 드라마가 현실로 돌아오는 이른바 '상상 결말' 부분을 삭제하고 박신양 김정은의 파리 재회와 그 앞 뒤 얘기를 엔딩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SBS 드라마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작가들의 창작 정신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이 문제에 개입하지 않았다. 하지만 13일 오전 통화에서 작가들이 당혹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네티즌들의 예상치 못한 거센 반발에 작가들 스스로 수정의 필요성을 제기해 그렇게 하자고 했다"며 사실상 현실의 얘기로 결말이 지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네티즌의 열렬한 드라마 사랑에 발목이 잡혀 작가들이 엔딩을 바꾼 사례는 탤런트 최재성 고현정 주연의 SBS 드라마 '두려움 없는 사랑' 등에서 몇차례 있었다.
이에 앞서 이 드라마의 열성팬인 파리젠느들은 SBS 게시판을 통해 2만여건의 불만과 성토 글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나죽어도? 작가님들 나 죽어도 이럴꺼야"라며 대본 수정을 간곡히 요청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돈 없고 가난한 여성들은 상상이나 하면서 자진 위로나 하라는 겁니까?"라고 분노를 터뜨렸다. 한 방송관계자는 "작가들이 드라마속 캐릭터를 통해 자신의 감성을 키우고 대리만족을 느끼는 시청자의 습성을 너무 쉽게 간과한 탓"이라고 네티즌 패닉 현상의 원인을 분석했다.
최종수정된 대본에 따라 박신양의 팬터지는 보다 확고해졌다. 국내에서 사랑을 이루지 못한 채 김정은을 파리로 떠나 보낸 후 2년뒤 신차개발에 성공하고 GD 자동차 사장으로서 안식년을 맞아 '애기 찾으러' 파리로 가는 그의 모습은 여성 시청자의 감성을 더 깊이 파고들 것이기 때문.
파리 분수대 앞에서 박신양을 우연히 만나 운명적 사랑을 확인하는 김정은과 시골로 내려가 바의 드럼니스트가 돼 새사랑을 키우는 이동건도 아름답고 순수한 이미지를 실체로서 간직하게 됐다. 이 드라마의 강은정 작가는 "시나리오 부분을 강조하려 했던 것은 아닌데 왜곡전달된 부분이 많다. 특히 연기자들이 이에 반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의 사랑을 외면하지 못해 결단을 내렸으니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 송채수 기자 mans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