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한 사진'으로도 불리는 스타 순간포착이란 평소 멋있고 예쁜 유명인사들의 '망가진' 순간을 절묘하게 포착한 사진들을 일컫는 말. 그라운드를 누비는 축구스타 이동국이 대표적인 피사체였다.
이번에 공개된 일본 유명인 순간포착 사진들은 한 블로거가 연말마다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공개된다. 1년 동안 네티즌들의 의견을 받아 한 해를 빛낸 남녀를 가린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3회 째였던 지난해에는 1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응모, 성황을 이뤘다.
주목할만한 인물은 영화 '소녀 검객 아즈미 대혈전'으로 잘 알려진 배우 겸 가수 우에토 아야(上戶彩, 22). 진지하고 귀여운 이미지와는 달리 파격적인 모습으로 2004년에 이어 두 번째 2위에 올라 주목받았다.
또한 일본 피겨선수 안도 미키와 스구리 후미에의 경기장면도 순위에 올랐다. 회전연기가 많아 재미있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피겨지만 그 중에서도 미키와 후미에의 사진은 압권이다.
여기서는 3년 간 수상자 중 재미있는 사진들만 모아 소개한다.
1. 우에토 아야 - 2004년, 2006년 각 2위

▲평소(?)의 우에토 아야

▲2004년 2위 수상작. 낫토를 먹는 중인 듯하다.

▲2006년 2위 수상작. 의도된 연기로 보인다. 네티즌들로부터 '완벽한 변신'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2. 정치인 스기무라 타이조의 신부 - 2006년 9위

▲대단히 젊은 나이에 정계에 입문, 화제를 뿌렸던 스기무라 의원. 신부가 왜 저런 표정을 지었는지 모르겠다.
3. 후지모리 유카 - 2006년 7위

▲일본 스노보드 대표 후지모리 선수의 프로필 사진

▲작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크로스에서 7위에 올랐던 후지모리 선수. 헬멧을 벗는 도중에 찍힌 사진이다.
4. 스구리 후미에 - 2006년 1위

▲스구리 후미에의 자필 사인과 프로필 사진

▲일본 피겨선수 스구리 후미에의 연기 모습. 열심히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나오는 장면이지만 재미있는 건 사실?
5. 안도 미키 - 2005년 4위

▲아사다 마오와 함께 김연아 선수의 라이벌로 꼽히는 피겨선수 안도 미키

▲데뷔 초기 사진으로 네티즌들이 만든 각종 엽기사진대회에 노미네이트됐다
6. 호시노 아키 - 2005년 1위


▲귀여운 얼굴에 육감적인 몸매로 인기가 많은 방송인. 원래 스타킹을 뒤집어 쓴 위 사진이 1위작이었지만 워낙 '뒷북'이라 이 사진을 첨부한다.
7. 카와바타 카나메 - 2005년 1위

▲인기듀오 케미스트리의 카와바타 카나메. 인터뷰 도중 찍힌 사진으로 1위에 올랐다.
8. 와타나베 켄 - 2006년 1위

▲일본 국민배우 와타나베 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