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Love is....

여 백 |2004.08.19 12:52
조회 4,178 |추천 0




bgm) 이원진(feat. 류금덕) [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 크진 않지만 아담하고 이쁜 테라스에서 비오는 창밖을 같이 바라보는 것... 커피를 마시며 아이스티를 마시며 열정과 냉정사이를 반복하는 것... 바스락 거리는 낙엽과 첫눈의 설레임과 쏟아지는 빗속을 같이 하는 것... 거리를 걷다 들려오는 노래와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와 옷 가게의 옷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 푸른 바다와 호젓한 산사(山寺)와 싱그런 수목원 등의 사계절을 같이 돌아볼 수 있는 것... 때론 무작정 떠난 기차여행에서 무박의 밤을 지새며 서로를 더욱 확인할 수 있는 것... 그로 인해 내가 더욱 아프고 하나를 주었으나 둘을 주지 못해 안타깝고 그가 있음으로 내가 존재하는 것... 내가 살아가는 또 다른 하나의 이유가 되고 나의 다른 이름이 되는 것... 그의 건강이 염려되어 대신 마신 소주 한잔에 서로의 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것... 살아가다 무의미한 일상이 계속될 때 아무런 이유가 없음을 이유로 꽃다발을 내미는 것 그리고선 샴페인을 터뜨리는 것... 하지만.... 그렇지만.... 내가 사랑했음에도 때론 그보다 더한 고독과 외로움이 찾아오는 것... 붉은 단풍의 열정으로 그렇게 사랑하다 이별의 마지막엔 저녁하늘의 노을처럼 아름다워야 하는 것... 내 슬픔 감추고서 눈물 보이지 않는 것 그의 뒤에서 눈물지을 지언정 앞에선 쓴웃음이라도 보여야 하는 것... 그토록 깊고 깊은 열정이...사랑이... 지나간 뒤 그 고통이 싫어 하지 않으리라 마음먹은 사랑을 짧게만 느껴지는 행복과 그 한순간의 미소와 설레임 짜릿한 전율을 위해 다시 시작하는 것... 먼 훗날 죽음이 다가왔을 때 당신을 만나 행복했노라고 당신께 정말 고맙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하는 것... 그리고선 마지막으로 영원한 만남을 위하여 짧은 안녕을 하는 것.... 사랑...결코 시들지 않음을 믿으며.... 흠...글들이 오늘도 좀 진부한가요? 누가 그러길 슬픈 것만 적었다고 뭐라 하길래...-.ㅡ^;; 언젠가 사랑을 하게되면 해보고 싶은 것들을 적어 본 것입니다 사랑은 .... 그 사람이 필요로 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필요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혹 지금 시작되는 분들이 있다면... 그런 맘으로 다가설 수 있다면 좋겠네요 ^^* 태풍이 와서 간밤에 어찌나 비바람이 몰아치던지 잠을 두어번 깼지요 너무나도 시원스레 내리는 그 비를 보면서 참...저렇게 구멍이 난 듯이 쏴~~ 내려주는 비가 고맙기도 하더라구요 한번 흠뻑 온 몸을 적셔보고도 싶었지만 그 새벽에 그러고 돌아다니면 아마도 우리 동네가 난리가 나겠지요 비오는 밤에 해골이 돌아다니더라고... +_+;; 비가 와서 기분이 조금은 다운되는 걸 느끼기보단 센치해 짐을 느낄 수 있음 좋겠군요 잘은 모르지만 귀를 즐겁게 해주는 재즈 한곡이나 괜찮은 음악을 들으며 남은 하루를 잘 보내길 바랍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