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대중들은 이미지에 휘둘리는 경향이 너무 강하다.
그리고 이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심심찮게 발견된다.
실제로 유영철이전에 한국의 정서가 이토록 극단적이게 사형제도에 옹호적이지는 아니하였다.
하지만 유영철과 몇몇의 성범죄가 언론에 부각되면서 사람들은 사형제도가 필수적이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이는 지극히 감성적인 판단이다.
혹시나 어느 열사가 문제가 있는 전 대통령을 피살하고 사형을 명 받는다면 그때도 사형제도를 찬성하겠는가..
지금의 여론과는 사뭇 다른 반응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피해자들의 인권을 운운하며 사형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살인자라는 사람이 회개를 하며 반성을 하면서 유가족들에게 사과를 하는 것이 유가족의 인권을 위한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면 사형의 두려움에 벌벌떨며 혹시나 살인을 피해볼까 싶어 자신의 정신적인 문제나 사회의 탓으로 돌리는 꼴을 보는게 유가족을 위한다고 생각하느냐..
복수는 한번으로 끝나고 상처로 남지만 사과와 용서는 상처를 치유케한다.
이는 실제로 피해자의 반성률은 사형제도가 없는 곳에서 그 비율이 높으며 사형제가 있다고 범죄율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는 건 이미 수많은 연구가 증명해주고 있다.
사형은 감성적인 생각으로 처리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
어느쪽이 범죄자와 피해자를 위해 득이 되는 가를 생각한다면 길은 결국 선택되어져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