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이곳의 주제와 사뭇 다를 수도 있는데
성공적인 직장생활과 관련이 있을 거 같아 몇자 적습니다.
똑똑하지만 재섭는 부하와 멍청하지만 우직한 부하 중 어느 부하가 과연 나의 성공적인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 것인지 지난 7년동안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저 포함 많은 동료 부하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 다소 재섭고 얌체같고 성질
지랄맞은 부하가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업무 하나는 끝내주게 똑소리 나지만 말하는 태도나 주변 사람에게 대하는 모습 등등을
보면 머 저런게 직장 생활을 다 하나 생각했습니다.
또 그런 부하와 내가 어떻게 조직에서 융화해서 성공적으로 직장생활을 할까하는 생갇도
했었습니다만, 일단 이러한 부하는 속은 좀 상할지라도 직장이라는 조직의 목적을 고려할때
이윤창출이라는 기업 목표에 부합되는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하에 대한 생각은 직장생활 초기(1-3년)에 많이 동감하는 경우에 속하죠
하지만 후자와 같이 업무 처리 능력은 다소 떠어지지만 어딘가 모르게 항상 상사에게
맞춰주는 후배사원들 처음에는 아부내지 업무능력이 떨어지니 저렇게 알랑방구만 떤다고
생각했었는데 조직에서 마음이 착착 맞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직장생활을 오래
하면 할수록 많이 공감되는 부분이더라구요
업무 능력은 차근차근 가르치고 향상시키면 되는 것이지만(물론 안되면 계속 윗사람이 고생을
하는 수밖에요) 이놈에 성격은 평생 자라오면서 숙성된 것이라 쉽사리 바뀌지도 않고
바꿀라고 하지도 않지요.
결국 직장생활 5년, 7년 하다 보니 후자같은 후배 사원에게 더 많은 정과 관심을 갖게
되더라구요 저와 저희직장 동료들만 이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상사와 호흡을 잘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