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행히 군대때 안 당했지만, 당하는 사람 있다는 소문 들은 것 같았고
(전방에 사람 구경 못하는 고시 그렇다고 들었어요)
뉴스 보니까 요즘도 그렇다고 하는군요....
양아치들....저런 놈들은 다 그냥 잡아다가 내시를 만들어버려야 해....
당한놈들이 더한다는 얘기도 충격적이고....
인터뷰 내용 써놓은게 있어서 올려봅니다...
내 저런 군대를 안 다녀온게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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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재작년 군에 입대한 김모씨.이등병 시절이던 지난해 3월 간부 숙소에 갔다가 성희롱을 당했습니다.
[김모 씨(군대 성폭력 피해자) : A간부가 샤워를 끝내고 알몸 상태로 나왔어요. 내 성기 크지 않느냐는 식으로, 보라는 식으로 나오니까... 그게 역겹기도 하고, 더럽기도 해서...]김씨가 이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자, 가해 간부는 김씨를 집단 따돌림하는데 앞장섰습니다.
다른 간부들의 성희롱도 이어졌습니다.
[(B간부가) 지나가면서 젖꼭지도 꼬집고, 엉덩이도 한번 쓰다듬고, 뒤에서 한번 껴안은 것도 있고...]거듭된 스트레스에 김씨의 머리카락은 물론 온 몸의 털과 수염, 속눈썹을 포함한 온 몸의 털이 모두 빠졌습니다.
[온 몸의 털이 빠질 줄은 몰랐는데 샤워하면서 털이 없으니까, 털까지 빠지네....]뒤늦게 조사에 나선 군은 파문을 막는데 급급합니다.
[육군본부 공보담당관 : 가해자는 거기에 대해 그 정도는 아니다.
자기는 장난삼아 했다는 건데, 강요성보다는 서로 잘 아는 사이니까...]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당연한 성폭력입니다.
[권인숙/명지대학교 교수 :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받는 성적 충격이라든가 상처가 있다면 그건 성폭력인거죠. 가해자가 이런 의사를 가졌다는 게 성폭력을 구성하는 건 아니거든요.]지난 2004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서는 사병의 15.4%가 성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 군대 성폭력 가해자의 81%는 이미 피해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