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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진정한 속마음이 알고싶습니다. 남자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힘드네요.. |2004.08.23 15:49
조회 2,284 |추천 0

대학때 그냥 알고지내던 선배를 제가 좋아하게 되서 고백을 하게 되었어요

오빠는 지금 26살이에요.. 그래두 어느 정도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좋아했었고,

생각할 시간을 달래서 주었고, 서로간에 합의하에 비밀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오빠와 사귀는 동안 먼저 만나자고 한적도 손에 꼽힐 정도였고, 기념일을 챙겨주기는 커녕 제가

주는 선물 받기만 했어요.. 딱한번 백일에 롯데월드 갔던 거 빼고는 거의 놀러다니지도 않았어요.

그오빠는 평소 귀차니즘이 강해서 어디 가자고해도 다른사람이랑 가라는 식이었고, 연락을

해도 자기가 먼저 연락한 적도 없었어요.

사귀고 주로 데이트한 장소는 영화관이나 집이었는데 놀러갈때마다 강한 스킨쉽을 하면서, 조금씩

단계를 높여서 관계를 원하더라구요.

대부분 어떻게 보실지 모르지만, 저는 결혼할때까지 만큼은 순결을 지키자는 게 저의 주장이거든요.

그리고 오빠는 자기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는게 싫어서 친구들한테도 소개시켜 주지 않았어요.

사귀면서 싸워본 적도 없었고, 오빠는 조금의 불평이 있다면 이리저리 핑계로 더이상 말을 못하게

끔 했었답니다.. 거의 제가 끌려가는 식이었죠..

그렇게 100일을 버텨 사겨왔는데 발렌타인데이날 선물까지 준비해놓고 있었는데..

발렌타이데이 전날 헤어지자는 문자하나 달랑 보내고 연락이 되질 않았어요..

몇달을 힘들어 하다가..

지금은 예전과 같지는 않지만, 가끔 생각이 나게 되어서 연락했는데 연락이 되서 가끔 만났는데요..

변한건 거의없고 얼마전에 술을 마시고 영화를 보게됐는데 쉬었다 가잔 말을 하더라구요.

같이 있고 싶다.. 라구요.. 그래서 저는 우리 그런사이 아닌데.. 좀 오바 아니냐고 하니깐

앞으로 그런사이가 되면 되잖냐고 하더군요..

또 지난주에 영화보기로 하고 약속 잡아놨는데.. 전날 밤에 전화가 왔었어요..

친구 3명과 술마신다고, 그러더니 친구를 바꿔주면서 친구가 저한테 호감간다는 식으로 자꾸

이래저래 장난치면서 20분 동안 대화를 하게 되었어요...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니 친구랑 둘이 서로 여자(이성)친구에게 전화해서 장난치기로 했었나봐요.

각자 여자친구들에게 전화해서 갑자기 친구를 바꿔주는 식으로 대화를 했거든요..

저랑 사귀던 오빤 친구의 여자(이성)친구에게 전화해서 대화했고, 오빠친구도 저한테 전화해서

장난친 거 였구요.. 사귈때 친구들모임에 데리고 다니지 않았으면서 갑자기 전화로

친구들하고 영화보고 나서 같이 술마시고 놀자고 하더라구요..

만나는 당일날도 의아해 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였죠, 술마시고 장난쳤다고;;;

전날 술도 엄청 마셔서 속쓰려서 밧데리 끊고 안나올걸, 영화표 예매해서 그거때매 어쩔수 없이

나왔다라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원래 이 오빠가 여자를 많이 알고 지내는 편은 아닌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 오빠 친구는 8년동안 짝사랑 하던 여자에게 맘이 있어서 전화했다고 할 수 있지만.

저한테 전화한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구요..

다른 알고 지내는 몇몇 여자애들한테 전화할려니, 자기 이미지가 안좋아지겠고 해서 저한테 전화

한 거 같고, 또 저를 조금 가지고 놀았다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님들께서도 좋은 평은 없으리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깨지면서 이렇게 만나고, 그러는데... 도대체 이 전체적인 상황을 어떻게 판단내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좋은 의견과 말씀 부탁드려요..

 

그오빠는 자기 절친한 친구 7명외에는 특히나 백수일 때 그럴때는 학교나 다른 외부사람 잘 안만날라고

하는편이에요.. 친구도.. 자기가 친구 만나러 가기에 멀다면 안나갈려고 하는 타입이구요..

많이 귀차니즘이 강하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궁금한게 있어서요..

저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저한테만 싸이코라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정말 나쁘게 대한건지...

아니면 다른 여자를 사귈때에도 조금이라도 그럴만한 성격인지...

님들의 판단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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