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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딩은 함부로 건들면 큰일납니다

완전무서 |2007.01.04 19:07
조회 13,790 |추천 0

전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는 학원 강사입니다.

요즘 초딩들 무섭다무섭다~~ 하잖아요~

그런데 그게 그냥 나온 말들이 아닙니다.

정말 무섭지요... 제가 선생님으로서 카리스마가 부족한 탓일수도 있겠지만~

몇몇 아이들~~ 정말 눈에 뵈는 거 없는 사람마냥 무섭습니다.

 

수업 시간에 하도 장난을 치길래..

머리에 꿀밤 한대 줬다가~ 아주 학원 전체가 난리가 난 적이 있었드랬습니다.

그 자리에서 난리친 건 물론이고.. 엄마한테도 어찌 얘기했는지

항의전화 오고... 학원으로 찾아오고...

아주 진땀 뺐었드랬죠~

 

그리고! 초딩들 사이에 오고가는 대화 내용을 들어보면...

이게 당최 초딩인지~ 직딩인지 분간이 안갈 때도 있습니다.

동네가 그래서인지 몰라도~

주로 주고받는 대화내용이.. 너희집 몇평이냐.. 우리집 몇평이다...

너희 아빠 연봉은 얼마냐.. 우리 아빠는 얼마다... --;;

뭐 이런 식으로 돈얘기들이 다수입니다.

이렇게 되다보니.. 좀 못사는 집 애들은 껴주지도 않구요... --;;

 

요즘 초딩들 정말 무섭습니다~~

무개념 초딩이란 말 괜히 나온 말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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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슈퍼집 아들|2007.01.05 15:23
저번에 가게보는데 왠 초등학생 녀석들이 서성거리길래 혹시나 했더니 어이없게도 그 중 등치가 제일 좋은녀석이 오더니 담배를 달라더군요. 너무나 황당해서 신분증이나 있냐고 물었더니 없어도 달라고 아주 욕을 하고 가길래 불러와서 혼내줬죠.(그냥 말로만 혼냈어요) 그랬더니 자기 부모 불러서 따지길래 제가 상황을 다 말씀드렸는데도 어이없게 부모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우리 아이가 담배를 피던말던 그건 학생이 상관할거 아니잖아!! 슈퍼집이면 장사나 할것이지 살만한가보지? 이런 구멍가게 하면서 손님도 가려서 팔게? 앞으로 우리아이한테 이런일 한번만 더 생기면 그땐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할줄 알라고." 이런 황당한 말을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는... 요즘 초딩들도 무섭고 부모들도 생각이 없는 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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