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세상은 좁은것 같나봅니다.. 님 이야기가 꼭 제가 아시는 분과의 이야기와 너무나도 흡사한것 같애서 말이에요..
그분이 누구시냐면은 이애신님이라고 포천에서 강아지 고아원을 운영하시는 분 입니다.
예전에 KBS 인생극장에서 짤막하게 나왔던 기억이 나는데..
5공시절 국회의원 출신의 아버지가 있었는데.. 바람을 많이 피워서 새어머니를 전전하다가 결국 아버지가 교통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애신님은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이었다고 하셨는데.. 물론 첫사랑도 있었고요..
그런데 삼촌이라는 작자로 인해서 성폭행을 당하고 임신까지 하였습니다.
중매로 통해서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그 남편도 바람피는것이 심해서 결국 사별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고양이들과 함께 같이 죽을려고 쥐약을 놓고서 자살하려고 했다고 하는데...
고양이들의 예쁜 모습을 보고서는 너희들을 위해서 희생을 하겠다면서 지금 애신의 집이라는 동물 보호소를 운영하고 계신것이지요..
그동안 이애신 할머니를 많이 지켜보았고 하지만은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은 사람에 대한 믿음의 부족한 부분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그런것 같습니다..
님.. 님보다 더 어렵게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것 같은데요.. 님도 꿋꿋하게 잘 이겨내시기 바라며...
자제분도 잘 키우시기를 바랍니다..
아... 그런데.. 제 생각에는 첫사랑과의 사랑은 이루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한데..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