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화목한 가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빠가 5년전부터 노름에 빠지더니 너무 변해버렸습니다
노름방에가서 잡아오기를 수십차례...
몇번이고 엄마가 이혼해 달라고 했지만 절대 이혼은 못해 준다며 오기를 부리네요
개인택시를 하시는데 맨날 일안하고 노름하는거 같아요
노름하는곳은 다른곳이 아닌 영등포 모범사무실.
신세계 백화점 뒤로 창녀촌있는데 고가 뒤에 있는데 거기가 매일 판이 벌어지나봐요
앞쪽은 사무실이고 뒤쪽 골방에서 노름을 하는 아저씨들이 수두룩한데
망보는 사람도 정해져 있을 정도로 노름판이 벌어지는 곳입니다
도대체 경찰들은 머하는건지 예전부터 노름이 벌어지는 곳이라는데 지금까지 근절되지 못하고
결국 일이 터졌습니다. 우리엄마 맘도 약한 분인데 더이상 이렇게는 못산다며 술드시고 오기로
아빠한테 대항했죠 진단서 끊어서라도 이혼해서 저희 바라보고 산다면서
첨에 할말없다고 난 내식대로 살테니깐 너도 니식대로 살라며 웃기지도 않는 말을 하더라고요
엄마가 술에 취해서 욕하고 너같은 나쁜놈이 어딧냐며 머라고하니 결국 폭력을 쓰더군요
딸인제가 어떻게 보고만 있습니까? 엄마 못때리게 막으면서 아빠를 쳤죠
그랬더니 저 죽인다며 소주병을 던지고 칼을 빼려고 하더군요
마침 밑에 사시는 이웃이 올라와서 말렸습니다. 사람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병 던지고 칼 빼려고 하고
빼서 휘두르고... 엄마가 울며 오열하는 잡고 있는데 먼가가 절 때리더군요
화장대위에 덮는 유리있죠? 그걸로 제 머리를 때렸드라고요
어깨에서 피가 나고 119불렀습니다 엄마랑 병원가서 엄마도 꼬매고 저도 꼬매고
엄마는 다리도 다쳐서 입원했어요 이틀 입원하고 집에 왔더니 자기 혼자만 밥 챙겨서 먹고
먹고자고를 반복하고 있더군요 일도 안나가고 남동생한테 자기 살고 싶지 않다고 그랬대요
매번 그런말 했습니다 죽고싶다고...그러면서 자살시도 같은건 한번도 해본적 없어요
원래 죽는다고 말하는 사람은 못 죽는다고 그러자나요
그러면서 지맘에 안들면 죽여줄까 이런말이나하고 이번이 처음이 아니예요
저번에 노름하다 잡혀와서 싸웠을때도 제가 말리니깐 칼을 제가슴에 대고 그러더군요
살기 싫으냐? 내가 죽여줄까? 아빠가 자식한테 할 소리인지...
1년전에 노름 빚 엄마가 갚아주면서 그만두기로 약속했거든요
근데 또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전 이혼해서 엄마랑 가치 동생이랑 살고 싶은데
절대 이혼은 안해준다고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워낙 법이나 그런쪽에 문외한이여서 어떻게 해야할지
또 이혼얘기하거나 하면 폭력을 쓸까봐 무섭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