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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간지..3일째..

착한 곰신.. |2004.08.25 17:38
조회 233 |추천 0

비가 오네요..

논산 가는날 아침도 비가 내렸는데.. 다행히 논산은 비가 안왔어요..

입대할때..따라가야 할지 고민 많이 했는데..

울면 헤어진다고 해서요..

고참들이 그렇게 물어본데요.. 여친있는지 물어보고 울었냐고 물어보고..울었다하면 헤어져라..

그 여자친구 못 기다릴꺼다..라고 하면서..

그래서 안 울 자신 없어서 고민했지만..그냥 보내면 더 많이 후회할꺼 같아서..

차 안에서도..웃고..장난치고..그러다..보냈어요..

첨엔 인사도 못하고 운동장 갔는데.. 나중에 잠깐 가족들 볼 수 있게 해 줘서 인사했어요..

남친 반지..제 목에 걸려있답니다..

내일쯤 훈련소로 간다는데..

날마다 재대 한 사람들한테 물어본답니다..

지금쯤 뭐하냐고..

울 남친..저보다 4살 어린데.. 저보다 어른같습니다..

잘할꺼라 생각해요..

오늘은 여행갔던 사진이 나와서..보구 있습니다..

담주엔..편지라도 쓸 수 있으니..다행이죠..

오늘이 지나면..727일남았어요..

잘 기다릴껍니다..

누군가에게 이런저런 말하면 좀 괜찮겠다 싶어서 글 남겼습니다..

두서 없지만..

많이 보구 싶습니다..

곧 있음..울 남친..밥 먹겠네요..

 남친 군대간 이후로..아침 6시전에 눈이 떠집니다..그리곤 생각합니다..

울 남친..일어났겠다...

에효..곰신..힘듭니다..

나중에..또..글 올릴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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