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네요..
논산 가는날 아침도 비가 내렸는데.. 다행히 논산은 비가 안왔어요..
입대할때..따라가야 할지 고민 많이 했는데..
울면 헤어진다고 해서요..
고참들이 그렇게 물어본데요.. 여친있는지 물어보고 울었냐고 물어보고..울었다하면 헤어져라..
그 여자친구 못 기다릴꺼다..라고 하면서..
그래서 안 울 자신 없어서 고민했지만..그냥 보내면 더 많이 후회할꺼 같아서..
차 안에서도..웃고..장난치고..그러다..보냈어요..
첨엔 인사도 못하고 운동장 갔는데.. 나중에 잠깐 가족들 볼 수 있게 해 줘서 인사했어요..
남친 반지..제 목에 걸려있답니다..
내일쯤 훈련소로 간다는데..
날마다 재대 한 사람들한테 물어본답니다..
지금쯤 뭐하냐고..
울 남친..저보다 4살 어린데.. 저보다 어른같습니다..
잘할꺼라 생각해요..
오늘은 여행갔던 사진이 나와서..보구 있습니다..
담주엔..편지라도 쓸 수 있으니..다행이죠..
오늘이 지나면..727일남았어요..
잘 기다릴껍니다..
누군가에게 이런저런 말하면 좀 괜찮겠다 싶어서 글 남겼습니다..
두서 없지만..
많이 보구 싶습니다..
곧 있음..울 남친..밥 먹겠네요..
남친 군대간 이후로..아침 6시전에 눈이 떠집니다..그리곤 생각합니다..
울 남친..일어났겠다...
에효..곰신..힘듭니다..
나중에..또..글 올릴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