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철은 미국에서 H.B라는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 받았고
이사라는 직책을 맡고있었다 방속국도 아버지의 입김이
아닌 능력을 인정받아 스카웃되어 왔다
이곳 방송국에서 사랑할수밖에 없는 여자 진선미를 만
난다.....그누구도 몰랐다 형철과 형준이 쌍둥이였던
것을.....
형철의 오프스텔 자명종시계가 형철의 잠을 방해하듯
요란하게 울린다. 서울에 돌아온지 오일밖에 되지않아
시차적응이 안된다. 자명종시계를 더듬거려 누르고 힘
겹게 일어나는 형철 오늘이 바로 현진방송국 사장으로
써 첫출근하는 날이다 몸동작을 빠르게 움직이는 형철
사람들이 많은 출근시간을 피하려 아침일찍 오피스텔을
나선다.
방송국 출근전이라 지나다니는 사람이 적다 한여인이
꽃을 들고다니며 방송국 이곳저곳에 장식하며 놓는다
꽃무늬 원피스가 촌스러워 보이나 그여인에게는 무척
이나 잘어울린다 앞쪽으로 서서히 돌아서는 여인 이소
설의 여주인공 진선미다 키는 165정도의 쌍커플진 눈매
의 어딘가 모르게 슬퍼보이는 눈동자를 가진 선미는
세월이 지나도 형준과의 아픈사랑이 그녀의 눈을 슬프
게 보이게한다 언제나 잔잔한 웃음짖는 선미 사람들은
선미를 천사라 부른다 7년전 20살때 철없고 천방지축이
던 선미의 모습은 간곳이없고 어느덧 성숙하고 아름다
음이 한껏 묻어있는 여인의 모습으로 형철앞에 나타난다
모든일은 끝낸 선미는 마직막으로 사장실로 향하고...
형철이 방송국에 도착하여 시계를보니 7시를 가르킨다
방송국으로 들어선 형철은 경비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사장실이 몇층인지 묻는다
선미는 사장실에 꽃을 갖다놓고 늘하던대로 사장실
청소를 한다 청소가 선미의일은 아니나 이곳 방송국
에 일을하고부터는 자연스럽게 몸에 배었다 이때 문
을열고 들어서는 형철 선미를 여비서로 착가하고 말
을 건넨다
"저보다 더일찍 출근한 분이계시네요"
놀란표정으로 돌아보며 당황하는 선미
"예 누구시죠"
"전 윤형철이라 합니다 오늘부터 방송국 사장으로
첫출근했습니다 잘부탁합니다"
조금은 상기된얼굴로 선미를 보며 자신을 소개하는
형철 선미에게 손을 내민다 선미 머믓거리다 형철
의 손을잡고 악수한다
"진선미라고 합니다"
"우리 앞으로 잘해봅시다 진선미씨"
아 이사람 자신의 비서로 착각하는구나 라고 생각
하는 선미 조금있으면 알게될텐데 굳이 자신을 소
개할 필요없겠다 싶어 가만히 있는다
"저 선미씨 미안한데 커피한잔 부탁해도될까요"
"아..예 "
선미는 탕재실로 들어가고 형철은 잠시 선미의 뒷
모습을 보다 사장실로 들어간다 급히 문이열리고
주희가 들어온다 유주희 사장실비서만 5년을 했다
선미와는 나이가 같아서 친하게 지낸다 미안한 얼
굴로 선미를 보고
"선미야 오늘도 청소했네 우리사장님 오셨다며"
"어 왔어 사장실에 들어갔어"
"휴 선미 니가 보기에 어때 첮인상이"
"글쎄 괜찮은것 같은데"
"선미가 괜찮다면 첮인상이 좋은분같네"
"이거 커피한잔 타달라고 하던데"
커피잔이 놓인 쟁반을 주희에게 건네는 선미 주희
받아들고 쉼호흡을 한다음 사장실문을 노크한다
"예 들어오세요"
주희 조심스럽게 문을열고 안으로 들어온다 형철
주희의 모습에 놀라고...
"누구십니까"
"처음뵙겠습니다 유주희입니다 앞으로 사장님을
모시게되었습니다"
커피잔을 형철의 책상위에 놓고 정중히 인사하는
주희..
"아까 그여자분은 누구입니까"
"아 방송국 임원실 꽃을 담당하는 진선미씨 말하
시는군요 방송국직원은 아니고 건너편 꽃집 사장
님이세요"
주희의 말을들은 형철은 자신이 큰실수를 한것같다
는 생각이든다
"그래요 제가 큰실수를 한것같습니다"
커피를 한잔마신 형철 놀란다 커피타기가 까다로운
자신의 커피취향을 잘맞춰가져왔기에...
"유주희씨 커피맛이 좋군요"
"그거 진선미씨가 탔는데 마음에 드시나요"
"진선미씨요"
주희나가고 형철은 잠시 방금 보았던 선미의 얼굴을
그려본다 어딘가 모르게 낮설지않는 얼굴이라고 생
각이 들고...커피잔을 입에 갖다대며 커피향을 맡아
본다 여지껏 이렇게 향기로운 커피향은 맡아본적이
없었던것 같다
주희에게 오늘의 일정을 보고받은 형철은 사장취임식
이 열리는 곳으로 걸음을 옮긴다